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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에 효과적인 빨간 비트, 섭취 시 주의할 점은?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0.27일 08:28
다이어트를 한다는 '다이어터'가 늘면서 샐러드와 건강 주스 재료로 애용되는 비트(Beet)에 대한 관심이 높다. 비트는 명아주과 식물로 남부 유럽과 북부 아프리카가 원산지이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를 비롯한 남부 지방에서 활발히 재배한다.

비트

비트의 효능은?

붉다는 뜻의 켈트어 베트(bett)에서 명칭이 유래되었을 만큼 선명하게 붉은색이 특징으로, 이는 빨간색을 띠는 항산화 성분 베타시아닌 함량이 높은 덕분이다.

베타시아닌은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 성분으로, 세포 산화를 방지하고 질병을 예방하며 발암성 물질의 생성을 억제한다. 함께 들어 있는 베타인 성분은 혈관에 혈전이 쌓이는 것을 방지하고 질산염이 일시적으로 체내 혈관을 확장하고 혈류량을 증가시켜 혈압을 낮춘다.

빈혈 증상에도 효과적이다. 비트에 함유된 철분은 적혈구 생성 및 혈액조절을 도와 빈혈을 예방하고 완화한다. 식이섬유도 풍부해 배변과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각종 채소

주의할 사항은?

가열 시 수용성 영양 성분이 파괴될 수 있으므로 샐러드나 주스 등 생으로 먹는 것이 바람직하고, 가열한다면 15분 이내로 조리해 먹는다.

무기질 함량이 높은 편이고 옥살산이 들어 있어 신장에 염증이 있거나 질환이 있다면 섭취를 삼가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 역시 다량 함유하므로 위장을 비롯한 장 기능이 약한 편이라면 과도한 섭취는 자제한다. 특히 아침 공복에 비트만 갈아 만든 주스를 마시면 설사를 할 수 있으므로 주의한다.

주스를 만들 때는 맛과 영양을 고려해 사과와 당근, 양배추 등을 섞고 샐러드로 먹을 때는 치즈와 닭 가슴살 등을 더해 단백질을 보충하는 것이 이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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