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건강/의료
  • 작게
  • 원본
  • 크게

어김없이 찾아온 '독감 주의보', 주요 증상과 예방법은?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10.30일 10:33
독감(인플루엔자) 유행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예방접종을 서두르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키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독감’은 흔히 ‘인플루엔자’로 불리는 유행성 질병으로 감기와 증상이 비슷하지만, 고열과 근육통, 두통 등 일반 감기보다는 증상이 훨씬 심하게 나타나며, 노인과 영유아, 임신부 등 고위험군과 만성질환자의 경우 증상이 심해지면 합병증으로 생명을 잃을 수 있는 무서운 질병이다.

독감의 주요 증상으로는 38∼40℃에 이르는 고열과 마른기침, 인후통 등 호흡기 증상과 두통, 근육통, 피로감, 쇠약감, 식욕부진 등 전신증상 등이 나타나고 콧물과 코막힘, 안구통, 구토, 복통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증상은 대부분 5~9일 정도 지속된 후 자연치유 되지만, 노인과 영유아, 만성질환자, 임신부 등 고위험군의경우 합병증 발생과 기저질환 등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예방 접종을 서둘러 받고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독감 예방을 위해서는 손을 자주 씻고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독감은 기침이나 이야기를 할 때 분비되는 호흡기 비말을 통해 주로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할 때는 옷소매와 휴지로 입을 가려야 하고 감기에 걸렸다면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기침예절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

또한, 감염자와의 접촉을 최소한으로 줄이는 것이 최고의 독감 예방법이므로 독감 유행 시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 가지 않고 발열과 기침 등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을 보이는 사람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만일 인플루엔자 의심 증상이 나타났다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은 후 집에서 충분한 휴식과 수분 및 영양을 섭취해야 한다. 감염의 우려가 있으므로 증상 발생 후 5일이 지난 뒤, 해열제 없이 체온 회복이 될 때까지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학교 및 학원 등에는 등교하지 않아야 한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인플루엔자의 예방을 위해서는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며 “어르신과 생후 6~59개월(2012년 9월 1일~2017년 8월 31일생) 무료지원 대상자 중 아직 접종하지 않은 대상자는 가능하면 유행 이전 11월 15일까지 보건소 또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접종을 완료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개인의 발병 예방과 집단 내 유행속도나 크기를 줄이기 위해 2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내가 때리지 않았다" 김히어라, 학폭 당사자와 만나 '기억 정리' 완료

"내가 때리지 않았다" 김히어라, 학폭 당사자와 만나 '기억 정리' 완료

사진=나남뉴스 배우 김히어라가 학교폭력 당사자들과 만나 가해 의혹 기억 정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김히어라 소속사 그램엔터테인먼트는 "김히어라가 지난해 불거진 일련의 사안에 대해 당사자들과 만났다. 오랜 기억을 정리하면서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BTS 이어 걸그룹 최초" 피프티피프티, 또 '음원 신기록' 2기 근황은?

"BTS 이어 걸그룹 최초" 피프티피프티, 또 '음원 신기록' 2기 근황은?

사진=나남뉴스 피프티 피프티의 대표곡 '큐피드' 트윈 버전이 글로벌 음원 플랫폼 '샤잠'에서 K팝 걸그룹 최초로 500만을 달성했다. 이는 K팝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 최고이자 최초로 달성한 기록으로, 전체 K팝 그룹 중 500만을 달성한 아티스트는 유일하게 '방탄소년

안도현병원, 인성화 봉사로 시각장애인 진료의 길 밝혀

안도현병원, 인성화 봉사로 시각장애인 진료의 길 밝혀

최근, 안도현인민병원 의료진은 래원한 한 시각장애인 환자의 “눈”이 되여 전 과정을 동행하면서 인성화 봉사를 제공하여 환자의 진료과정을 가볍고도 즐겁게 따뜻이 해주어 특수환자와 사회의 찬양을 받고 있다. 현인민병원 중의과 양옥위의사는 이 환자가 본인과 같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