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년 퉁소생애를 자랑하는 신연철(81세)선생이 연길시퉁소협회설립식에서 연주하는 모습.
27일 연길시민속퉁소협회가 설립되였다. 협회는 민속퉁소예술을 더 잘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흩어져 즐기는 퉁소예술단체 및 개인들을 통일적으로 조직, 관리하고 계속하여 퉁소기예 양성을 강화하는데 취지를 둔다. 협회는 신연철, 김래억을 퉁소협회의 고문으로 모셨다.
이날 소영진, 경로문화대학, 송백예술단 및 각 사회구역 예술단체 150명 퉁소애호가들이 퉁소협회 설립식에 참가해 “드디여 우리도 ‘퉁소의 집’이 있게 되였다”며 축하 공연무대를 펼쳤다.
/ 박철원특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