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나 혼자 산다’의 촬영이 두 달만에 재개된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오는 6일 새로운 방송분량을 위해 녹화를 진행한다. 최근 출연진과 제작진에 해당 내용이 전달된 것으로 확인됐다.
매주 금요일 심야 예능프로그램 강자로 꼽혔던 ‘나 혼자 산다’는 MBC 총파업 여파 탓에 제작이 올스톱됐다. 이 때문에 지난 3일까지 9주째 스페셜 방송분으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
‘나 혼자 산다’ 촬영 진행과 별개로 MBC 총파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이 때문에 방송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나 혼자 산다’는 녹화 그 자체만으로 주목받을 전망.
이보다 앞서 MBC ‘무한도전’ 측도 녹화를 일부 진행했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나선 ‘무한도전’ 멤버들을 촬영한 것. 물론 일회성 녹화로 진행된 터라 언제 방영될지는 미지수다.
‘나 혼자 산다’ 는 독신 남녀와 1인 가정이 늘어나는 세태를 반영해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소개하고 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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