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매체가 4일 보도한데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 방공부대가 이날 저녁 예멘 후티무장세력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요격했다고 밝혔다. 이 미사일의 습격목표는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의 국제공항이였다.
보도에 따르면, 사건은 인명피해나 재산손실을 초래하지 않았다. 리야드 국제공항책임자는, 공항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항공편의 리착륙에 영향을 주지 않았다고 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는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한 나라들이 후티무장세력에 대한 군사행동을 발기한지 2년 사이, 후티무장세력이 처음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수도에 미사일을 발사한것이다. 습격사건이 발생한후 사우디아라비아의 다국련합군은 예멘 수도 사나에 새로운 공습행동을 발동했다.
잇따라 후티무장세력은 이번 습격은 사우디아라비아가 령도하는 다국련합군이 예멘을 공습하여 평민의 사망을 초래한데 대한 보복행동이라고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