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6일] 10월 30일 오후, 디자이너 루언화(陸恩華) 씨가 중국국제패션위크에서 S/S ‘면마한운(棉麻漢韻)’ 컨셉을 실현하며 2,000년 전 가족들이 함께 입던 ‘가족룩’을 재현했다. 중국의 한푸[漢服: 한족(漢族) 전통의상]와 현대의 패션이 결합됐고 면과 마를 사용하여 실용성과 착용감을 잡았다. 코튼과 린넨은 소재 자체가 편안해 아이들이 입기 적당했고 색상은 신선하면서도 아름다웠다. 루언화 디자이너는 이 옷을 보고 아이들이 2018년 봄이 빨리 오길 원하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푸는 2,000년 역사를 자랑한다. 루언화 디자이너는 한푸에 현대적 패션 디자인을 접목시켜 중국의 한푸 문화를 널리 홍보하고 있다. 또한 이번에 선보인 가족용 의상을 통해 아이들에게도 고대 선조들이 남겨주신 문화가 전달되길 희망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