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미국 텍사스주 서덜랜드 스프링스 교회 총기난사 관련 애도 전문을 보냈다.
6일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트럼프 대통령에 "미국 텍사스의 한 교회에서 발생한 무차별 총기난사로 인한 무고한 희생자들에 깊은 애도를 표하며 부상자와 희생자 유족들에게도 진심어린 위로의 말을 전하고 아울러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빈다“는 내용의 애도 전문을 보냈다“고 보도했다.
지난 6일 오전 불명예 제대한 전직 군인 데빈 켈리(26)가 텍사스 주 샌안토니오 인근 서덜랜드 스프링스의 제1침례교회에서 총기를 난사해 모두 26명이 사망하고 20명이 부상하는 비극이 발생했다. 총격범 켈리는 범행 후 도주했다가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종합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