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인근 그리나커에서 7일 통학차량이 학교 교실로 돌진해 8살 남학생 2명이 숨지고 여학생 3명이 부상했다고 영국 가디언이 보도했다.
부상한 여학생 3명 중 9살짜리 소녀 1명은 위중한 상태이지만 8살짜리 2명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학차량을 운전한 52살의 여성은 부상을 입지 않았다. 경찰은 이 여성이 고의로 교실로 돌진한 것으로는 보고 있지 않다.
경찰은 이 여성의 소변과 혈액을 채취해 검사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으며 위험한 운전으로 2명의 생명을 앗아간 혐의로 여성을 기소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9시45분께 그리나커의 방크샤 로드 초등학교에서 일어났다.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