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근평주석의 초청으로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8일 우리나라에 대한 국빈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이는 당19차 대회 페막후 중국측이 접대하는 첫 국빈방문이고 트럼프가 올 초 미국 대통령에 취임한후 첫 중국방문이다.
외교부는, 중미관계가 장기적으로 건전하게 안정적으로 미래지향적이게 발전하는것은 중미 량국인민의 근본리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기대이기도하다고 표했다.
7일 외교부 정례 기자회견에서 화춘영 대변인은, 당면 국제정세에 계속 심각하고 복잡한 변화가 나타나고있는 큰 배경하에 중미 수반은 북경에서 회담을 진행함으로써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에서 전략적 소통을 진행하고 마라라고 회담과 함부르그 회담을 토대로 새로운 중요한 합의를 달성하게 된다고 표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올해 4월 습근평 주석이 마라라고 리조트를 방문했을때 트럼프 대통령 부부는 습근평주석 부부를 열정과 세심함, 정성으로 고품격 례우를 다해줬다면서 이번에 중국측은 “국빈방문 플러스”의 최고의 례우로 트럼프 대통령을 맞이할것이라고표했다.
화춘영 대변인은, 중국인들은 “오는 정이 있으면 가는 정이 있어야 한다”는 례의를 중요시한다면서 이번에 전반 국빈활동 외 량국 수반의 작은 범위의 비공식 교제활동도 준비한다면서 주요목적은 량국 수반이 충족한 시간을 가지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를 두고 깊이 있게 의사를 나눌수있게 하려는것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당 19차대회보고에서 중국은 세계무대의 중심으로 날로 가까이 다가간다고하였는데 중국은 이미 세계무대 중심에 있는 미국과의 전략충돌의 발생을 어떻게 피면할 생각이며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피면할것인가고 질문했다.
이와 관련해 화춘영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세계는 아주 크고 국제무대도 아주 넓기 때문에 중미 량국이 상호 작용하고 평화롭고 친선적으로 공존하는것을 얼마든지 용납할수있다. 습근평주석은 19차 당대회보고에서 중국은 서로 존중하고 공평하고 정의로우며 협력상생하는 신형의 국제관계를 추진할것이며 또 인류운명공동체를 구축할것을 제기하였다. 습근평주석은 또 각국도 대항이 아니라 대화로, 동맹보다는 동반자로 나라와 나라가 래왕하는 새 길을 개척할것을 호소하였다.
조선반도핵문제와 관련해 이번 중미량국 수반의 북경회담이 어떤 합의를 달성할수있을것인가하는 기자들의 질문에 화춘영 대변인은, 쌍방은 조선반도 핵문제를 포함한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중대한 문제를 두고 깊이 있는 전략적 소통을 진행할것이라고 표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서로 존중하는 토대우에서 미국측과 긴밀한 소통과 조률관계를 유지하면서 반도핵문제가 타당하게 평화적으로 해결되도록 게으름없이 노력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