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8일, 제18회 기자절을 맞으며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는 처음으로 〈기자절〉기념우표를 발행했다. 새시기 기자직업의 중요한 의의를 체현하고 당대 신문사업일군들의 참신한 정신풍모를 나타내기 위해서 기획, 설계했다.

우표 도안에 만년필을 돌출히 했다. 이는 민족정신을 고양하고 국가리익을 수호하며 사회책임을 리행하는 기자의 전업정신과 풍채를 상징한다. 만년필 량옆 도안은 지구와 현대 네트워크 체계를 은은하게 나타내고 있는데 이는 뉴미디어시대에서 뉴스 전파 매개물의 다원화, 지구촌화 발전태세를 말해준다. 전반 도면은 수평적으로 만년필외 여러가지 색채로 도드라지게 나타낸 원고지, 마이크, 촬영기, 록음기,자판기 등 취재 편집 설비 유관 도표들이 위성 및 지면 발사 원소와 결부돼 당대 기자의 거대한 사회 영향력을 돌출히 나타내고 있다. 그리고 도안의 총적 기틀은 만년필과 량측의 두 원형 바탕이 조합돼 한마리 나는 나비 형태를 구성하고 있는데 이는 기자들이 최고의 아름다움, 완벽함을 추구하고 선진문화를 전파하는 사명을 짊어지고 있으며 조화로운 사회를 이끌고 수호하며 인류문명을 추동하는 숭고한 사명과 책임을 짊어지고 있음을 상징한다.

〈기자절〉우표 액면가격은 1.20원이다. 디자인은 〈향항 조국 반환 20주년〉우표를 디자인한, 50년간 디자인업에 종사해온 향항 예술가협회 부주석 한병화가 담당했고 인쇄는 북경우표인쇄공장에서 영사오목판(影写凹版)으로 인쇄 제작했다.

사진(상, 하)은 한단시 우정공사에서 우표수집애호자들이〈기자절〉기념우표를 사고 있는 장면이다.

중국에 업종별 명절은 간호사절, 교사절, 기자절 세 명절이 있다.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는 이미 2012년과 2014년에 각각〈국제간호원절100주년〉, 〈교사절〉기념우표를 발행했다.

〈기자절〉우표는 우표 특유의 방식으로 시대의 진보를 기록하고 중국신문사업의 발전을 기록하고 있는바 이는 중국우정그룹공사에서 중국신문사업과 기자에게 보내는 선물이고 축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