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업의 쾌속 발전으로 위챗을 통해 상품을 홍보하고 파는 위챗상인(微商)이 흥행하고 있다. 때론 모멘트에서 위챗상인이 거래기록을 캡쳐한 사진을 볼수 있는데 그런 거래기록을 보고 있으면 수입이 적지 않은것 같아 부러울때도 많았다.

하지만 최근 위챗상인 경험이 있는 풍녀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된후 생각이 달라졌다.

석가장에 거주하는 풍녀사는 “친구가 위챗상인을 하고 있었다. 자신의 모멘트에 거래기록을 올려 웨이상 수입과 소비자의 후기들을 자주 공개했다. 후기들로 보아 제품 판매가 반드시 잘될것이라고 생각하고 들뜬 마음으로 아이의 용돈이라도 벌려고 위챗상인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풍녀사의 친구는 우선 풍녀사한테 제품의 대리로 발전시킨후 돈을 버는 방법을 전수했다. 례를 들면 어떻게 하면 판매량을 늘릴수 있고 ,어떻게 고객자원을 늘릴수 있는지등을 가르쳐 주었다.

친구에 대한 신임을 바탕으로 돈을 벌기에 급한 풍녀사는 친구한테서 천원어치의 제품을 구매하고 정식으로 모 제품의 위챗상인 대리로 되였다. 하지만 한동안이 지났는데 그녀는 상품이 팔리지 않아 수입을 올리지 못했다.

이때 친구의 말 한마디가 그녀를 말문이 막히게 하였다.

친구는 “위챗상인 워터 마크 카메라APP를 다운하여 판매기록을 조작해라”고 말했다. 이제서야 풍녀사는 자신이 위챗 모멘트에서 본 친구의 판매기록과 수입들이 모두 조작된것임을 알게 되였다.

풍녀사는 기자에게 워터 마크 카메라로 거래기록 등을 조작하는 방법을 시연해 보였다.

step1：스마트 폰에서 워터 마크 카메라 app를 다운한다.

step2：“스크린 캡쳐” 기능을 찾는다.

step3： 해당 기능을 클릭하면 대화 내용 캡쳐, 거래 기록 캡쳐, 계좌 이체 캡쳐, 알리페이 캡쳐 등 메뉴가 있다.

누구한테서 위챗을 통해 계좌 이체 받았다는것을 조작하려면 마음대로 닉네임과 금액을 적어넣으면 된다는것이다!

어떤 앱은 “코스프레이”도 할수 있었다. 더욱 진실되게 보이기 위해 구매자와 판매자의 대화 내용도 조작 가능했던 것다. “

대화 기록 캡쳐” 항을 클릭하고 판매자, 구매자의 닉네임을 설치해놓으면 자유자재로 신분을 바꿔가며 대화 내용을 조작할수 있었다. 이런 App를 리용한 조작으로 거래기록이 “완성”되였다. 이 과정에 웨이상들이 해야할것은 단지 자신의 사진 앨범에 상대방의 위챗 프로필 사진을 저장하는것이다. 저장한 사진을 조작할때 사용하면 진위를 감별하기 힘든 가짜 “거래”과정이 완벽하게 조작된다.

이렇게 하는 목적은 많은 사람들이 부러움을 사 상대방을 대리로 만들려는 것이다. 일부 위챗상인 경영방식의 하나가 바로 대리 모집이다. 제품 판매 리윤이 너무 적어 더 많은 대리를 모집하여 대리비를 받아야만 수지맞는 리윤을 남길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풍녀사는 지인들을 속이려는 마음이 전혀 없어 지금은 이미 위챗상인을 그만뒀다고 한다. 사건을 관련해 변호사한테 문의하였는데 이런 행위는 사기의 혐의가 있다고 한다.

위챗상인을 하는 모든 사람들이 사기꾼이라고 할수는 없지만 상술한 조작도 있으니 위챗 모멘트의 모든것에 경계하고 침착히 진위를 감별할것을 건의하는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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