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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부터 달샤벳까지..7년차 맞은 걸그룹 현주소

[기타] | 발행시간: 2017.11.11일 11:11
[스타뉴스 이정호 기자]

/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가요계에는 '7년 차 징크스'라는 말이 있다. 데뷔한지 7년 차에 접어들면 여러 이유로 작게는 멤버 들의 탈퇴로 인한 팀규모 축소, 크게는 팀 전체가 해체를 밟게 된다는 징크스다. 최근 미쓰에이 민이 소속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결정하며 미쓰에이도 사실상 해체를 밟게 됐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2011년 데뷔 동기 걸그룹들의 현주소를 짚어봤다.

2011년 데뷔 걸그룹 중 가장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팀은 에이핑크(박초롱, 윤보미, 정은지, 손나은, 김남주, 오하영)다. 지난 2011년 4월 '몰라요'로 데뷔한 에이핑크는 깨끗하고 청순한 콘셉트를 성공시키며 인기를 얻기 끌기 시작했다. 또한 가장 최근에 발매한 여섯 번째 미니앨범 '핑크 업'(Pink Up) 타이틀 곡 '파이브'(FIVE)로 각종 음원 차트 1위와 음악방송 1위를 휩쓸며 인기 걸그룹의 건재함을 과시했다.

에이핑크는 방송에서의 활약도 두드러졌다. 정은지와 손나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97',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박초롱, 김남주, 오하영 역시 활발한 연기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무대에서와는 다른 비글미 넘치는 매력으로 대중에게 친근한 이미지로 다가섰다.

'7년 차 징크스'가 무색할 만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는 비결로 멤버들 간의 믿음을 꼽았다. 데뷔 동기인 다른 걸그룹들이 변화와 해체의 길을 걷고있는 것을 보면 에이핑크의 활약상은 더욱 돋보인다.

/사진제공=해피페이스 엔터테인먼트


데뷔 당시 에이핑크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던 달샤벳(세리, 아영, 우희, 수빈)은 2015년 지율과 가은이 팀을 떠나며 변화를 겪었지만 지금까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11년 'Supa Dupa Diva'로 데뷔한 달샤벳은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했던 멤버들의 구성, 안정적인 퍼포먼스 등으로 히트곡은 없지만 꾸준한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앨범마다 다양한 콘셉트를 보여주며 정체성이 흐려지고, 일부 노래가 선정성 논란을 겪으며 달샤벳은 '중박' 걸그룹에 머무르고 말았다. 최근 데뷔 2500일을 맞은 달샤벳. 멤버 세리와 우희는 '더 유닛'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섹시 콘셉트를 강하게 밀고 나가며 화제를 모았던 스텔라도 2011년에 데뷔한 7년차 걸그룹이다. 이들이 주목받기 시작한 시기는 2014년 발표한 '마리오네트' 부터다. '마리오네트' 콘셉트와 안무, 뮤직비디오가 노출 등으로 지나치게 선정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으나 반대로 이런 논란을 통해 스텔라라는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이후 '떨려요' 등 섹시콘셉트를 밀고 나간 스텔라는 지난 8월 멤버 가영과 전율이 계약만료로 인한 탈퇴를 하면서 변화를 맞게 된다. 스텔라는 팀 해체라는 선택 대신 새 멤버 소영과 영흔을 영입하며 4인조로 개편하며 재기를 노리고 있다.

라니아, 브레이브걸스 역시 2011년 데뷔한 걸그룹이다. 양팀 모두 데뷔했을 당시 주목을 받는 분위기였으나 라니아는 잦은 멤버 교체와 히트곡 부재로 큰 인기를 끌지 못했다. 브레이브걸스 역시 큰 인기를 끌지 못하고 2013년 이후 3년의 공백기를 가지기도 했으나 최근 멤버 유정과 은지가 '더 유닛'에 출연하는 등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정호 기자 direct119@mtstarnews.com


출처: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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