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3일, 연변주 첫 소수민족어 공익영화관이 룡정시 백금향에서 정식으로 사용에 들어갔다. 이 영화관은 연변주의 첫 조립식 공익영화관이자 처음으로 변경지역에 설립된 소수민족어 영화관이다.
연변주 영화분야의 공공 봉사, 보장 능력을 제고하고 광범한 농민들이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주문화라지오텔레비전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는 연변새농촌디지털영화관유한회사와 손잡고 룡정시 백금향에 조립식 이동 디지털 영화관을 설립했다. 해당 영화관의 총투자액은 20만원이고 면적은 80평방미터이며 좌석이 50개이다. 사용에 투입된 후 매주 2편의 조선어 번역 영화를 무료로 상영하게 된다.
료해한 데 의하면 2016년말 성신문출판라지오영화텔레비전방송총국의 ‘영화공유 길림’ 영화 공공봉사 새 경로 건설 사업의 관련 요구에 좇아 주문화라지오텔레비전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는 여러차에 나누어 향진 공익영화관 건설을 비준, 사전의 조사연구를 거쳐 룡정시 백금향이 첫 시험향진으로 되였다.
백금향은 중조 변경 지역에 있는 조선족집거 향진이다. 인구가 적고 경제수준이 낮으며 로동력이 빠져나가고 독거로인이 많아 평소에 주요하게 조선어 영화 종목을 즐겨보는외에 문화, 오락 생활이 거의 없다. 백금향에 공익영화관을 건설해 변경지역 군중들의 정신, 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는 것은 문화안전에 중대한 의의가 있다. 2018년말에 이르러 주문화라지오텔레비전방송영화신문출판국에서는 전 주 향진 공익영화관 건설 사업을 전부 마치고 기본 공공문화봉사 표준화, 균등화 건설을 추진할 예정이다.
당일, 영화관에서는 《우로인의 행복한 생활》과 과학교육 영화 《농촌 생활환경에 대한 관리》를 상영했다. 영화를 관람하고 나서 백금향 백금촌의 촌민 등은 “이 영화관은 도시와 다를 바 없다. 영화 질이 아주 좋다.”고 말했다.
/연변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