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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매체 습근평 서명글 발표 " 중국과 베트남 친선의 새로운 국면 열어가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13일 08:45
  (흑룡강신문=하얼빈)11월 9일, 베트남사회주의공화국에 대한 국빈방문을 앞두고 중공중앙 총서기이며 국가주석인 습근평은 베트남 《인민신문》에 “중국과 베트남 친선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자”는 제목의 서명글을 발표했다.글은 다음과 같다.

  중국과 베트남 친선의 새로운 국면을 열어가자

  중공중앙 총서기, 중화인민공화국 주석 습근평

  베트남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응웬 푸 쫑과 국가주석 쩐 다이 꽝의 초청에 의해 나는 곧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을 국빈방문하게 된다. 이는 내가 2015년 년말에 베트남을 방문한 뒤 또다시 아름다운 이 땅을 밟게 되는 것으로서아주 친절감을 느낀다.

  중국과 베트남은 산과 물이 잇닿아있고 서로 떨어질 수 없는 린국이다. 량국 인민은 이웃으로 살아오면서 예로부터 서로 소통하고 서로 참조하는 감정을 갖고있다.

  근대 이후 국가독립과 민족해방을 쟁취하는 투쟁속에서 량국 인민은 어깨를 겯고 싸우고 서로 지원하면서 “동지와 형제적인” 특수한 감정을 맺었다. 호치민주석은 전후로 12년동안 중국에서 혁명하면서 모택동주석, 주은래총리 등 중국의 지도자들과 형제처럼 정이 깊었다. 베트남의 유명한 장령인 훙 투이는 중국혁명에 적극 뛰여들어 홍군의 2만 5천리 장정에 참가하여 새 중국의 군사계급을 수여를 받은 유일한 외국인 장령으로 되였으며 또한 세계적으로 보기 드문 "량국 장군"이기도 하다. 중국인민도 베트남의 민족해방투쟁에 사심없는 도움을 주었다. 모택동주석은 일찍 "7억 중국인민은 베트남인민의 튼튼한 지지자이며 드넓은 중국의 령토는 베트남인민의 믿음직한 후방이다"라고 말했다. 베트남에 파견된 중국 군사고문단의 첫 포병고문인 두금파는 베트남동지들을 돕는 임무를 맡은후 금방 태여난 딸에게 "월화(越华)"라는 이름을 지어주었다. 험난한 세월을 돌이켜 보면 량당 량국 로일대 지도자들이 직접 창건하고 량국인민의 피로 맺어진 정의는 우리가 영원히 마음속에 아로새기고 소중히 여길 가치가 있다.

  현재 량국은 모두 개혁과 발전의 새로운 로정에 올라 각자의 웅장한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전번 달, 중국공산당은 제19차 전국대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중국 당과 국가 미래발전의 총체적 방침과 행동강령을 제정했다. 대회는 지금부터 현세기 중엽에 이르기까지 중국 건설과 발전의 웅장한 청사진을 그렸다. 2020년까지 초요사회를 전면적으로 실현하고 2020년부터 2035년까지 사회주의현대화를 기본상 실현하며 2035년부터 현세기 중엽까지 중국을 부강하고 민주적이며 문명하고 조화로운 아름다운 사회주의현대화강국으로 건설하게 된다. 우리는 중국인민을 이끌어 중화민족 위대한 부흥의 중국꿈 실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할 능력과 신심이 있다. 베트남도 한창 베트남공산당 제12차 전국대표대회에서 확정한 방침에 따라 혁신사업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면서 부민강국과 민주적이고 공평하고 문명한 현대화 공업국을 하루속히 건설하는 목표를 향해 힘차게 전진하고있다. 우리는 지난날 그 어느때보다도 모두 손에 손잡고 협력하여 부민강국의 꿈을 공동으로 실현해나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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