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이스땀불의 한 법원이 13일 지난해 6월 아타투르크 공항에서 발생한 테로 습격 사건을 심리했다.
보도에 따르면, 재판에 나온 용의자들은 “헌법 질서를 파괴하려고 시도하고” “암살”, “무력 테로조직 가입” “테로조직 경영” 등 죄명으로 기소되였다. 죄명이 성립되면 이들은 각기 3천여년의 감금에 직면하게 된다.
지난해 6월 28일, 아타투르크 공항은 3명 자살성 습격자들의 습격을 받아 외국인을 포함한 45명이 숨졌다. 사건 발생후 습격사건을 조작했다고 발표한 조직이 없었지만 터키 정부는 “이슬람국” 극단조직의 소행으로 인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