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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극강 총리, 아베 일본 총리 회견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11.14일 09:51

이극강 국무원 총리가 현지시간 13일 오전 마닐라 소피텔 호텔에서 아베 일본 총리를 회견했습니다.

이극강(李克强) 총리는 중일관계에 적극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긴 하지만 동시에 민감 요소들도 함께 존재한다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올해는 중일 관계 정상화 45주년이며 내년은 중일 평화우호조약 체결 40주년이라고 언급하면서 일본은 역사를 거울 삼고 미래를 지향해 중국측과 함께 양국관계에서의 곤난과 도전을 헤쳐가고 개선의 기세를 몰아 새로운 발전을 이뤄야 할 것이라고 표했습니다.

이극강 총리는 중국과 일본 양국은 서로의 발전을 기회삼아 경제무역투자 등 호혜협력하는 대세를 고려하여 제3시장의 협력을 탐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또 RCEP(역내 전면경제파트너관계 협정)와 중일한 자유무역구와 관련해 공동으로 담판하고 인문교류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현재 일본과 중국의 관계에 개선의 조짐이 보이고 있고 내년에는 두 나라의 평화우호협약 40주년이 되는 해이기도 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측은 두 나라의 전략적 호혜관계를 토대로 양국의 협력동반자관계를 견지하며 위협을 조성하지 말고 고위층의 왕래를 강화하며 양자관계의 개선의 여세를 보다 공고히 해야 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또 두 나라의 경제발전은 서로에게 기회이므로 상호보완성이 강하며 양 측은 경제적인 대화를 강화해 일대일로 기틀 내에서 연결과 소통의 건설을 탐색함과 동시에 금융, 환경보호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전개하며 제3시장의 협력을 전개해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아베 총리는 고품질의 중일한협력과 RCEP담판의 진척을 다그치고 문화와 청소년교류를 늘이며 서로가 올림픽개최를 지지함으로써 서로 윈윈하는 협력을 한층 확대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이경희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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