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 10월 26일,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에서는 제7차회원대표 대회를 개최하여 지난 3년간의 로년협회사업을 참답게 총화하고 새로운 제7기 시협회위원회인원을 확정하고 금후 사업을 토의하였다.
이날 대회에는 시위로령사업부문 책임자들과 유관 향진의 령도 및 3년래 로년협회사업을 물심량력으로 적극 지지해 온 촌의 지부서기, 촌주임들이 참석하였다. 대회는 향진총회 부회장이상 간부, 우수회장 33명(3년이상 련임한 회장포함), 우수 회원 25 명, 특별초청대표 5명 등 80여명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열렬한 분위기속에 진행되였다.
녕안시로년협회는 3년간 산하 38개 분회 1200여명의 회원들을 이끌고 생동하고도 활발히 활동을 조직, 기꺼운 성과를 거두어 전사회적으로 크나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전국조선족 로년협회친목회에서 평선한 선진협회로 되였다.
녕안시로년협회 사업은 다섯가지 특점을 갖추었다: 첫째, 시조선족로년협회 상하의 각 협회사업이 이미 경상화, 제도화, 규범화에 도달하였다. 둘째, 문체오락활동을 위주로 각종 활동을 시종일관하게 활발히 견지하였다. 셋째, 회원들은 아름다운마을 건설의 주력군이 되고 있으며, “애심기금” 활동, 촌사 수집정리 등의 사회에 유익한 일들을 찾아 하였다. 넷째, 매개 분회마다 활동실과 문구장건설을 대폭적으로 강화하여 90%가 표준화에 도달하였으며, 전체 회원들은 서로 관심하고 서로 의지하면서 협회를 화기애애한 자기의”집”으로 아끼고 있다. 다섯 째, 각급협회에서는 해마다 년초 사업포치, 년말 사업총화를 참답게 하고, 선진집체와 우수개인을 표창장려하고 수많은 협회 활동소식과 우수회원사적들은 흑룡강신문, 로년세계와 녕안 텔레비죤방송에 보도되였다.
대회에서는 먼저 다섯개 향진총회의 주관행정기관에 감사의 축기를 드리고, 16개 마을의 우수촌지서촌주임들께 감사의 기념품을 드렸다. 뒤이어 발해진, 와룡향, 동경성진 3개 선진총회 및 15개의 ”6강협회” , 33명 우수회장, 25명 우수회원을 표창장려하였으며, “애심기금” 을 3년 루계 400원 이상을 기부한 8명의 우수회원을 표창장려하였다. 그리고 또 5개의《로년 세계》잡지주문 선진협회와 15년이상《로년세계》를 련속구독한 71명의 회원들은 표창하였다.
그다음으로 녕안시조선족로년협회 제7기위원회 회장과 판공실인원구성 방안을 제출하고 토론 채택하였다. 새로 부임된 장성남회장은 여러분들의 방조와 지지하에 새로운 한기의 사업에서 더욱 휘황찬란한 성과를 이룩할 것을 약속하였다.
/한성수 최영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