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수도 싸나 공항 가님 대변인이 14일, 사우디아라비아가 령도하는 다국 합동군이 이날 싸나 공항을 공습해 공항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가님 대변인은 이날에 열린 브리핑에서, 싸나 공항의 네비게이션 시스템은 공습에서 완전히 파괴되였으며 기술자들이 현재 새 시스템을 교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싸나 공항은 국제기구의 구호물자를 수송하는 항공기에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달 4일, 예멘 후티 무력이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국제공항을 향해 발사한 미사일은 사우디아라비아측에 의해 차단되였다. 그후 다국적 합동군은 싸나에 대한 공습을 추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