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지방정부가 14일 발표한 초보적 예측 결과에 따르면, 12일 이란, 이라크 국경지대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지금까지 4억5천만딸라의 손실이 빚어졌다.
이번 강진은 2003년 밤(巴姆)지진이래 이란의 손실이 가장 큰 자연재해이다.
이란 타스님통신사는, 케르만주가 공포한 통계수치에 따르면 케르만주의 농촌지역에서는 1만1천채 가옥이 무너지고 도시에서는 5천채이상의 가옥이 완전 붕괴돼 직접 손실이 약 4억5천만딸라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최종 피해액은 도로, 공중시설 등 면의 손실 통계에 따라 증가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