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2018 러시아월드컵 대륙간플레이오프 호주-온두라스 전에서 호주가 3 대 1로 이겨 월드컵 본선 티킷을 따냈다.
부상으로 아시아대양주 예선전 후반에 나오지 못했던 마일 제디낙은 이날 54분 프리킥을 성공시켜 시드니 올림픽 스티디엄의 7만7000 관중을 열광시켰다.
주장인 제디낙은 이어 72분과 84분에 얻은 페널티킥을 모두 성공시켜 호주의 4연속 본선 진출을 성사시켰다. 온두라스는 로스타임에 한 골을 넣었다.
호주는 지난주 온두라스 원정경기를 0-0으로 비겼다.
앞서 온두라스는 북중미카리브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멕시코를 3-2로 꺾어 4위에 올라 미국의 본선행을 좌절시키면서 대륙간 플레이오프에 나왔다.외신
출처: 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