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7일] 2017년 11월 15일, 허난(河南, 하남)성 핑딩산(平頂山, 평정산)시 바오펑(寶豐)현의 90허우(90後: 1990년대 출생자) 여성 정양양(鄭洋洋) 씨가 허난성 종양병원의 11세 혈액병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했다. 그녀는 허난성 최초로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RH-혈액형 기증자이며 중국에서는 6,883번째, 허난성에서는 648번째 비혈연관계 조혈모세포 기증자라고 한다. RH-혈액형은 매우 희귀한 혈액형으로 중국 인구 가운데 3/1000의 사람만이 해당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중국에서는 흔히 ‘판다 혈액형’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기증 적합 가능성이 매우 낮은 혈액형이라고 한다. 정양양 씨는 중국에 조혈모세포를 기증한 4번째 ‘RH-혈액형’ 기증자가 되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