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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11’에 글로벌이 덩달아 떠들썩…중국의 소비력 과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1.20일 10:42

(자료 사진)

  (흑룡강신문=하얼빈) 올해 ‘쌍11(11월 11일)’ 거래액이 또 다시 기록을 경신했다. 중국이 최초로 만들어낸 이 글로벌 소비현상은 연일 간 국제 여론의 주목을 받았다.

  인터넷 버전 ‘월스트리트저널’은 “중국소비자의 실제 영향력을 보려면 알리바바(阿裡巴巴)의 ‘쌍11’보다 더 좋은 사례가 없다”고 평가했다.

  거래액 기록 경신으로 실력 과시

  알리바바의 데이터에서 ‘쌍11’ 당일, 톈마오상청(天貓商城, Tmall)의 총 거래액은 인민폐 1,682억 위안에 달했고 ‘쌍11’에 참여한 글로벌 네티즌은 225개 국가와 지역을 커버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이터통신은 올해 알리바바 ‘쌍11’의 총 거래액은 아이슬란드와 카메룬의 국내총생산(GDP)보다 많았다고 보도했다.

  그 밖에 징둥상청(京東商城)의 데이터에 따르면, ‘쌍11’ 기간, 징둥상청의 누적 주문 금액은 인민폐 1,271억 위안을 초과했다.

  핸 스탁턴 미국 세인트토마스대학 인문과학학부 부학부장, 국제연구센터 소장은 ‘쌍11’이 이렇게 큰 규모의 쇼핑 페스티벌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자상거래가 중국에서 줄기차게 발전했기 때문이고 중국은 이미 글로벌에서 전자상거래의 발전이 가장 신속한 시장으로 되었다고 말했다.

  적시에 따른 변화에서 동력이 보여

  과거의 ‘쌍11’과 비교했을 때, 올해 중국 소비자들은 더욱 이성적이고 제품의 질에 더욱 큰 관심을 가지는 성향을 보였다. 재스민 체임버스 영국우정공사 중국 전자상거래 업무 담당자는 신화사 기자에게 매출 상황으로 봤을 때, 임산부와 유아 제품의 비중이 작년부터 반락했고 올해 들어 더욱 낮아졌으며 식품과 개인용품 등의 비중이 늘어났는데 이는 중국 소비자들이 더욱 성숙해 졌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소비의 업그레이드와 함께 신소매 개념도 빠르게 보급되고 있고 일련의 새로운 비즈니스 개념과 패턴도 속출하고 있다. 소위 신소매란 소비자의 수요를 중심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기술을 추동력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이 융합되어 소매업계의 효율과 고객체험의 만족도를 제고하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 소비를 자극하는 잠재력이 있어

  정보, 결재, 물류, 규모 등 우세에 의거하여 ‘쌍11’은 이미 중국의 전자상거래와 해외소비자, 중국소비자와 해외업체를 서로 연결시키는 다리로 되었다. 여기에서 보여준 경제의 순발력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글로벌 경제성장의 잠재력을 자극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 준다.

  영국의 기업들은 심지어 ‘쌍11’을 미국의 ‘블랙 프라이데이’와 ‘사이버 먼데이’보다 더욱 중요한 연중 대형 프로모션의 기회로 간주하고 있다.

  더욱 넓은 시장, 더욱 다양한 상품, 더욱 충족한 자본, 더욱 순탄한 채널의 ‘쌍11’을 통해 세계는 중국 소비자의 끓어넘치는 파워를 보았고 더욱 많은 상생의 기회를 보았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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