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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통한 남성 절반 이상이 자기 몸매 '괜찮다'고 생각한다

[조글로미디어] | 발행시간: 2017.11.23일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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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자신의 몸매에 대해 가혹하고, 남성은 관대하다'는 속설이 사실은 진짜일지도 모르겠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통통한 남성 과반수 이상이 자신이 '적당한 몸매'라고 생각한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영국 리버풀 대학교 연구진은 비만 남성을 대상으로 자신의 몸매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설문자의 55%가 자신의 몸무게가 '적당하다'고 대답했다. 심지어 이들은 자신의 살이 '살'이 아니라 '근육'이라고 믿는 경향을 보였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이는 비만 여성의 오직 '31%' 만이 자신이 '적당한 몸매'라고 생각하는 것과는 확연히 대비되는 결과다.


연구를 주도한 남성건강포럼단체의 피터 베이커(Peter Baker)는 "남성들은 본인의 현실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한 "남성들은 본인이 살찐 것을 인지하고 있어도 다이어트 시도를 별로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실제 정부에서 시행하는 다이어트 프로그램 참가자 중 남성은 단지 23%에 그쳤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gettyimagesBank


이에 대해 피터 베이커는 "여성들이 일생동안 몸매에 대한 압박을 받는 데 비해 남성들은 몸매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 받는 것이 이유"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고 해서 살을 빼지 않아도 되는 것은 아니다.


글래스고 대학의 나비드 사타르(Naveed Sattar) 교수는 "여성보다 남성이 대사질환 위험이 더 높기 때문에 체중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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