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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프 관계 새로운 발전기회 맞이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11.25일 10:41
중-프 관계 새로운 발전기회 맞이왕의(王毅) 중국외교부장은 24일 베이징에서 장-이브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과 회담했습니다. 양측은 중국과 프랑스 관계는 의식형태나 제도체제, 문화의 차이를 초월해 호혜상생의 길을 성공적으로 개척했다고 공감했습니다. 또한 양국은 국내의 중요한 정치의정을 잇따라 완성했으며 양국 관계는 과거를 전승해 미래를 열고 새로운 발전의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고 인정했습니다.

24일 저녁 6시 경, 르 드리앙 프랑스 외교장관은 바쁜 방중 일정에서의 마지막 행사인 왕의 중국 외교부장과의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약 한 시간 동안의 회담 뒤 양측은 공동으로 기자를 회견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과 프랑스는 모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으로서 중요한 글로벌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양국은 서로간 관계의 활력을 더한층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양측은 상호 존중하고 같은 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서로간의 핵심이익을 배려하는 훌륭한 전통을 고양해 알심들여 중국과 프랑스 관계의 정치적인 기반을 잘 수호할데 대해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중대한 프로젝트 협력을 추진해 중-프 관계의 생명력과 활력을 제고해야 한다는데 대해서도 인식을 같이 했다고 말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중국 측은 프랑스 측이 "일대일로"건설에 적극 호응하는 것을 환영하며 프랑스 측과 더욱 깊은 정책적인 소통을 강화해 협력프로젝트를 실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왕의 부장은 인문교류를 강화하고 "민심공정"을 구축하는데 진력해 중국과 프랑스 관계의 대중적인 기반을 다지며 2022년의 베이징 동계올림픽과 2024년의 파리 하계올림픽 준비를 계기로 양국간 스포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중-프 천인실습생 계획"을 잘 실시해 양국의 청년들이 혜택을 보게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왕의 부장은 또한 중국측은 유럽의 앞날에 대해 자신감을 갖고 있으며 유럽 통합의 길을 확고히 지지하며 제휴해 중국과 유럽간 평화와 성장, 개혁, 문명의 4대 파트너관계 건설을 추진하고 프랑스 측이 중국과 유럽간 관계발전을 추동하는데 있어서 새로운 기여를 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르 드리앙 장관은 프랑스와 중국 관계 발전 추세는 양호하다며 양측은 마땅히 상호 신임을 늘리고 서로 존중하며 개방해 협력 잠재력을 더 한층 발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 외교 장관은 다음 단계 고위층 왕래를 함께 잘 계획해 예정돼 있는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방중을 잘 준비하고 중국과 프랑스 관계를 새로운 단계로 격상시키키로 합의했습니다.

번역/편집:박은옥

korean@cri.com.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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