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30일] 2017년 11월 26일 포탕고진(佛堂古鎭)의 완산부교(萬善浮橋)에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몰려들고 있다.
장난[江南: 창장(長江)강 하류의 남쪽 지역으로 쑤난(蘇南), 완난(皖南), 저베이(浙北) 등 지역을 가리킴]은 교량의 무대이고 교량은 장난의 음률이다. 물이라는 무대 위에서 교량은 하나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변신한다. 완산교(萬善橋)는 청(淸)나라 건륭(乾隆) 25년 건설하기 시작했고 1960년대 말엽 완전히 소실되었지만 돌과 시멘트로 만든 또 다른 교량이 완산교를 대체하게 되었다. 최근 저장(浙江) 중부에 위치한 포탕고진은 옛 모습을 ‘보호’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 시작했고 완산교의 복원 및 재건은 그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로 자리잡았다. 이에 현지 정부는 민간 자본을 끌어들여 교량을 건설하기 시작했고 해당 교량은 당시 그 모습을 되찾는 데 성공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