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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려행 고수들이 알려주는 행복한 려행 꿀팁 10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01일 08:30
(흑룡강신문=하얼빈) 에어비앤비(전세계 2억명이 이용하는 숙박공유사이트)는 2017년 1월부터 8월까지 지난 8개월간 가장 많은 려행을 한 50가족을 선정, 이들을 대상으로 가족 려행객들의 려행 방식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다.

  에어비앤비 숙소에 머물렀던 한국, 호주, 중국, 프랑스, 영국 등 13 개 국가의 다양한 가족 려행 고수들이 직접 경험해보고 조언하는 행복한 가족 려행을 위한 비법을 공개한다.




  테마에 맞는 목적지 선정

  전세계적으로 가족 려행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나라는 미국과 영국이고,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일본, 캐나다, 크로아티아, 독일, 뉴질랜드 순으로 인기가 많다.

  력사,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기준으로 목적지를 정하기도 하고 예산, 접근성, 날씨가 중요한 기준이 되기도 한다.

  그리고 가족 려행이라는 특성상 계획과 즉흥성이 균형을 이루는 목적지를 정하는 것이 좋다.

  또한 대다수 가족들은 항공편과 첫 에어비앤비 숙소를 미리 예약했으며 대부분 평균 3~4일 동안 한 숙소에 머물렀다.

  편의시설을 갖춘 편안한 숙소

  대다수의 가족 려행자들은 려행을 준비하며 첫 숙소를 예약하고 다음 숙소를 1~2주 미리 예약했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에어비앤비 숙소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았다.

  세탁기, 인터넷, 충분한 공간과 같은 가족 친화적인 편의 시설 외에도 숙소의 위치는 려행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다.

  관광지뿐만 아니라 공원과 대중교통과 가까운 거리에 자리한 곳인지 념두에 두어야 한다.

  또한 짐을 가볍게 해야 하는 장기간의 가족 여행 일정에서는 숙소가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일정은 유연하고 간단하게

  아이 동반 려행에서 가족들이 동의하는 원칙은 바로 유연한 태도와 단순하고 무리 없는 일정이다.

  대부분의 가족은 새로운 려행지로 이동할 때 첫날은 동네 상점에서 장을 보고 걷거나 자전거를 타는 등의 방법으로 숙소에 적응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가장 좋은 정보원은 에어비앤비 호스트로 이들과 친해지는 시간을 가지면 더욱 특별한 려행이 될 수 있다.

  모르는 것 수용하기

  장기간 떠나는 려행은 누구에게나 부담스러울 수 있다. 하지만 가족 려행을 경험한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좋은 영향이 있다고 말한다.

  려행이 아니라면 만나지 못할 새로운 언어, 문화, 삶의 방식을 자녀들이 경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려행을 통해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평생 간직될 추억을 만들며 의견을 정립하고 기존의 생각에 의문을 품으며 새로운 기술도 배우는 등 자신감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에어비앤비가 제안하는 행복한 가족 려행을 위한 10가지 팁

  1. 짐은 가볍게. 려권, 신용카드, 좋아하고 활용도가 높은 옷으로 반쯤 채운 배낭만 있어도 좋다. 가방의 나머지 반은 려행 도중에 늘어날 짐을 위해 남겨둘 것.

  2. GPS는 치워 둘 것(아니면 위급상황에 대비해 보관.) GPS 대신 여행하는 나라와 도시의 지도를 챙겨 아이들에게 현재 위치를 알려주고 길을 찾도록 하자. 시간은 조금 더 걸려도 교육적으로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3. 길을 물어보자. 사람들은 기꺼이 도와줄 것이다. 혹은 에어비앤비 호스트에게 여행 계획을 보여주고 조언을 듣거나 좋은 곳을 추천해달라고 부탁해보자. 호스트는 항상 좋은 아이디어를 제시하는데, 나중에 보면 유용한 정보인 경우가 많다.

  4. 가족 려행 일기를 쓸 것. 언제든 휴대할 수 있는 작은 공책이면 된다. 식당에서 음식이 나오길 기다리거나 지하철을 타고 갈 때와 같은 자투리 시간에 아이들에게 간단한 내용을 적거나 그리게 하자. 여행을 추억할 수 있는 소중한 기념품이 될 것이다.

  5. 아이들을 '매번' 놀이터에 데려갈 것. 아이들은 놀이를 통해 배운다. 놀이터에 가서 그 지역의 아이들과 어울리게 하거나 박물관, 공공 도서관의 키즈룸, 어린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해보자.

  6. 려행 일정에 운동을 추가할 것. 부모나 아이가 좋아하는 운동이 있다면 해보자. 자전거나 카약을 대여해 타보는 것도 좋고, 현지 가이드가 진행하는 자전거 투어가 있다면 참여해보자. 아이들을 동네 실내 수영장에 데려가거나 피트니스 센터 일일 클래스를 수강하거나 동네에서 조깅을 해보자.

  7. 비수기에 려행할 것. 예산도 많이 절약되고 려행객 무리를 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현지인도 훨씬 친절하고 편안한 태도로 대할 것이다.

  8. 지역 행사를 놓치지 말 것. 현지 시장, 박람회, 행사, 축제 등을 확인해보자. 공원에서 멋진 재즈 공연을 즐기거나 종교 행사 행렬이 지나가는 것을 구경할 수도 있다. 계획에 없던 예상치 못한 경험이 가장 기억에 남는 법이다.

  9. 휴식을 취할 것. 아이가 너무 지쳐있으면 잠시 휴식을 취하며 공원과 같이 조용한 곳에 데려가 보자. 아빠 다리를 하고 앉아 눈을 감고 심호흡을 하게 해 마음을 가라앉히는 방법을 알려주는 것도 좋다.

  10. 집에서 료리할 것. 가끔은 슈퍼마켓에서 재료를 사서 집에서 료리하자. 아이들과 함께 장을 보고 료리를 하면 려행 중에 일상을 느끼게 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서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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