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5일 남대서양에서 실종된 아르헨티나의 잠수함 선체를 발견하기 위한 수색작업은 정해진 마감일이 없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계속할 예정이라고 엔리케 발비 해군대변인이 4일(현지시간) 말했다.
대서양에서 실종된 아르헨 해군잠수함 ARA 산 후안 호의 사진( 아르헨 해군 제공). 해군측은 4일(현지시간) 앞으로 러시아와 미국의 수색선도 수색작업에 합류하며 선체 수색에는 마감 기한이 없다고 밝혔다.
대서양에서 실종된 아르헨 해군잠수함 ARA 산 후안 호의 사진( 아르헨 해군 제공). 해군측은 4일(현지시간) 앞으로 러시아와 미국의 수색선도 수색작업에 합류하며 선체 수색에는 마감 기한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기자들에게 이 수색작업이 굉장히 많은 노력을 요구하고 있지만 "그래도 데드라인 없이 수색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군 잠수함 ARA산후안 호는 44명의 승조원을 태운 채 19일 전에 교신이 끊어졌으며 수색용 잠수정들이 침몰 지역 일대의 해저 950미터를 샅샅이 훑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소득이 없었다.
5일부터는 해저 6000미터 수색이 가능한 러시아 함정이 다국적 수색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현재 6척의 함정이 해저수색에 나서고 있으며 그중 5척은 아르헨 해군, 6번째는 칠레 해군소속이라고 발비대변인은 말했다. 5일부터는 러시아의 얀타르 호가 합류하며 9일부터는 미군의 아틀란티스 호도 수색팀에 가담한다고 그는 덧붙였다.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