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8일 베이징에서 소집된 정례기자회견에서 중국은 베네수엘라와의 관계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며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이 자국의 채무문제를 잘 처리할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평등호혜와 공동발전의 원칙에 따라 여러 영역에서 베네수엘라와 실무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중국 석유공사 산하의 미국 자회사가 휴스턴 연방법원에서 베네수엘라 국가석유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데 대해 일부 매체가 이 사건은 중국이 베네수엘라 채무위기에 대해 신심과 인내심을 잃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경상 대변인은 이는 일반적인 비즈니스분쟁이므로 각자의 과도한 해석이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관련 당사자들이 친선적인 협상을 통해 해당 문제 해결책을 도모하고 있는것으로 알고 있다며 베네수엘라 정부와 인민이 자국의 채무문제를 잘 처리할 능력이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계속 평등호혜와 공동발전의 원칙에 따라 여러 영역에서 베네수엘라와 실무협력을 전개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임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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