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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물 손상때문에 세탁소와 분쟁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2.13일 15:57
연길시 시민 왕녀사는 겨울 솜옷 세탁을 맡긴 세탁소와 손상된 세탁물 배상책임때문에 분쟁이 생겨 연길시소비자협회를 찾아 도움을 청했다.

11월 22일, 왕녀사는 작년에 4000여원을 주고 산 겨울 솜옷을 세탁소에 세탁을 맡겼다. 며칠 후 옷을 찾을때 보니 하얀색 솜옷에 검은색 얼룩이 생겨 다시 입을 수 없을 정도로 손상되여 있었다. “세탁을 맡길때는 분명히 멀쩡했는데 세탁소 부주의로 얼룩이 생겼으니 당연히 세탁소에서 배상해야 하지 않겠는가?”고 생각한 왕녀사는 세탁소 주인을 찾아 배상을 요구했지만 세탁소 주인 리녀사는 “왕녀사의 솜옷은 세탁소 전 주인이 맡은 세탁물이여서 나하고는 상관이 없으니 배상을 못하겠다.”며 왕녀사더러 세탁소 전 주인을 찾아 배상을 받으라고 배상을 거부했다. 여러번 협상을 시도해도 원만한 결과가 없자 11일 왕녀사는 연길시소비자협회에 도움을 청했고 연길시소비자협회 사업일군은 인츰 중재에 나섰다.

연길시소비자협회 사업일군은 세탁소 주인 리녀사에게 <길림성 세탁, 염색 업종 소비분쟁 해결방법> 의 내용을 설명해주면서 “고객이 옷을 세탁소에 맡긴 후 세탁소의 경영위치, 경영항목, 세탁소 명칭이 모두 그대로이고 주인만 바뀌였을 뿐인데 이는 소비자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기때문에 세탁소는 마땅히 배생책임을 져야 한다.”며 솜옷의 감가상각 금액을 계산하여 세탁소 현재 주인인 리녀사에게 3000여원을 배상해 줄 것을 권유했다. 배상금액이 너무 많다고 생각한 리녀사는 흔쾌히 동의하지 않았고 현재 두 사람은 배상금액을 협상 중이라고 한다.

12일, 연길시소비자협회 사업일군은 “만약 경영자가 계속 배상책임을 거부한다면 왕녀사는 법률소송으로 강제집행을 신청해 자신의 권익을 수호할 수 있다.”며 “경영자의 잘못된 관리, 조작 실수 등 원인으로 세탁을 맡긴 옷이 손상, 파손되거나 잃어버렸을 경우 경영자는 해당 배상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소비자는 세탁물을 찾을때 잘 확인하고 제때에 자신의 권익을 수호할 것”을 당부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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