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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돕는 가운데서 보람과 행복을 느낍니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2.14일 08:45
전심전력으로 인민을 위해 봉사하는 중국공산당의 취지를 마음에 새기고 뢰봉정신을 본받아 명예와 리익을 좇는 대신 남을 돕는 일에 자신을 바치고 있는 자원봉사 선줄군이 있다. 훈춘시 룡원사회구역당지부 서기 전옥(29세)이 그 주인공이다.

사회구역사업에 몸을 담근 7년 동안 그녀는 262회의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회구역당지부 서기를 맡은 후 그는 시종일관 ‘주민들의 걱정과 고민거리를 선차적인 과업’으로 간주하고 문제의 해결에 힘을 기울였다. 정부의 부담을 덜고 사회구역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저 그녀는 사람을 근본으로 하고 군중들에게 밀착된 봉사를 하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로인과 어린이’를 돌보는 것을 주선으로 한 봉사체계를 구축하고 령역을 넓힘과 동시에 질도 제고시켰다.

장애인 가족인 오흥국 부부는 평소 외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전옥 서기는 그들을 도와 일상생활에서 부딪친 난관을 헤쳐나가도록 정성을 기울였다. 사회구역 주민들의 곁에는 언제나 고충을 리해해주고 손잡아 이끌어주는 전옥 서기가 있었고 그의 선행을 지켜보는 주위 사람들은 한결같이 그를 칭찬했다.

한차례 또 한차례의 자원봉사가 전옥 서기와 주민들을 끈끈한 정으로 융합시킨 사실을 보여주는 대목이 있다. 올해 92세 고령인 로할머니는 전옥 서기가 달마다 시간을 내 돌보는 대상인데 말동무가 되여주고 집안 곳곳을 청소해주고 밥을 해주는 등 ‘손녀’처럼 살뜰히 대했다. 로할머니는 달마다 그녀가 오는 날자를 손꼽아 기다린다고 한다. 다른 일 때문에 그녀가 오지 못하는 날이면 로할머니는 전화를 걸어 “언제 이 할머니 보러 오냐. 보고 싶구나,나의 손녀야.”라고 하면서 전옥을 그리워했다.

전옥 서기는 여러차례 빈곤학생들에게 책가방, 필기책 등 학용품을 선물해줬으며 빈곤가정, 독거로인에게 돈과 물품을 기부하였다. 2016년 1월, 그녀는 한 학생이 가정형편이 어려워 교재비도 내지 못할 정도로 생활에 쪼들리고 있다는 얘기를 들은 후 매달 자기의 로임에서 200원을 꺼내 그 학생을 지원하며 눈앞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공부를 열심히 하라고 이끌었다. 한편 그녀는 관할구역의 자원봉사성원들과 련계하여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보내줄 것을 요청했는데 지금 이 학생이 학교에서 학업에 몰두하고 있다.

그녀는 사회적 약자들을 상대로 구제봉사에도 자신의 열성을 다했다. 공동건설 관계단위인 공상업련합회와 손잡고 ‘명절에 따스함 전하기’ 등 일련의 애심구제활동을 전개함으로써 빈곤가정 120여가구를 방조했다. 또 실업인원들에게 ‘정보제공, 취업부축’봉사를 했는데 그녀의 도움으로 최근년간 69명에 달하는 실업인원이 일자리를 찾았다.

소박하고 열정적이며 따뜻한 마음씨를 지닌 전옥은 “매일 아침 일찍 나가고 저녁 늦게 귀가하는 힘든 일상을 반복하지만 한번도 자기가 하고 있는 일을 소홀히 대한 적이 없다. 오히려 남을 도와주는 가운데서 인생 가치를 실현하고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고 밝혔다.

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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