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사회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국가추모일에 대한 대학생들의 견해: 평화를 기원하고 이성적으로 애국

[기타] | 발행시간: 2017.12.14일 15:50

[촬영/ 신화망 기자 왕산닝(王珊寧)]

[신화망 난징 12월 14일] (왕산닝(王珊寧) 기자) “안녕하세요! 실례합니다! 저희들 지금 리서치 중인데 몇가지 질문해도 되겠습니까?” 국가추모일 전야, 난징(南京)농업대학의 젊은 학생 몇명이 난징대학살기념관 대문 앞에서 카메라와 녹음장비를 들고 열심히 여론조사를 했다.

여론조사를 하게 된 계기에 대해 한 학생은 이렇게 말했다. 활동 목적은 난징대학살 기념행사에 대한 난징시민들의 태도, 생각 그리고 국가추모일에 대해 알고 있는 정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서다. 아직 직장인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회활동을 빌어 사회를 이해하고 동시에, 국가추모일의 선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이기도 하다.

이날 오전의 리서치 결과에 근거하여 한 학생은 난징에 국가추모일과 관련된 많은 기념행사가 있다고 말했다. 난징대학살에 대해 현지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역사를 명기하고 국치를 잊지 않겠다는 태도였다. 비록 우리는 평소에도 그때 일을 가끔 떠올리기는 하지만 관련 기념행사를 국가 차원으로 격상시켜 특정 시각에 모든 사람을 동시에 상기시킨다면 이것은 단순히 중국인 뿐만 아니라 글로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고 사람들에게 평화를 추구하도록 호소하는 역할을 할 수 있어 국가추모일 행사는 아주 필요한 것이다.

일본에 대한 견해를 물었을 때, 일본군국주의자들이 우리 나라에 준 크나큰 상처는 반드시 명기해야 하고 역사를 거울 삼아 평화를 소중히 여겨야 하지만 군국주의자들이 범한 착오 때문에 나라 전체를 거부하거나 모든 일본인을 거부해서는 안된다고 한 학생은 말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33%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33%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습근평 총서기는 새 라운드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에 직면해 혁신강도를 높이고 신흥산업을 육성하며 미래산업을 앞당겨 포진시키고 현대화 산업체계를 완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분기 규모 이상 첨단기술 제조업의 증가치가 동기 대비 7.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손 떨리고 눈물나" 강지영, 경찰서 민원 목격담 갑론을박... 무슨 일?

걸그룹 카라 출신 강지영이 자신의 SNS를 통해 공무원의 불친절을 목격했다는 글을 남겨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3일, 강지영이 쏘아올린 해당 글은 곧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으로 번졌다. 그녀는 자신의 SNS에 "소소한 저의 일상을 보내고 있는 사진과 그 일상 속에서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아이들의 변화 속에서 행복과 보람을 느낍니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 고아∙곤난아동들 위한 사랑 릴레이 이어간다 연변 고아∙곤난아동 애심협회 설립식 한장면(오른쪽 두번째가 강위란 회장)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물질보단 사랑과 동반이지요. 자원봉사를 하면서 아이들과 함께 음식도 만들어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우리나라 채굴 가능 석유, 천연가스 매장량 모두 증가

개남평유전에서 작업 중인 ‘심란탐색'호 시추 플래트홈 지난해 말 기준으로 기술적으로 채굴 가능한 우리나라의 석유 매장량과 천연가스 매장량이 각각 38.5억톤, 66834.7억립방메터 기록, 전년 대비 각각 1.0%, 1.7%씩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자연자원공보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