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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모르게 샌다...요실금 완치하려면?

[중국조선어방송넷] | 발행시간: 2017.12.15일 15:18

우울증을 유발하는 여러 요인 중 하나로 요실금이 있다.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새는 질환으로, 심리적으로 위축되고 이로 인해 우울증이 생기기도 한다.

요실금이 있는 사람은 기침, 재채기 등을 할 때 혹은 줄넘기, 달리기 등의 운동을 할 때 소변이 새어나온다. 소변을 본 뒤에도 개운치 않고 소변 시 통증이 느껴지며 하복부에 불쾌감이 느껴진다.

요실금의 원인은 출산, 폐경, 비만, 당뇨병 등이 있는데,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출산이다. 여성들은 출산을 하면 골반 근육이 약해지면서 방광과 요도가 처지기 때문이다. 증상에 따라 절박성, 복압성, 혼합성, 범람성 요실금 등으로 분류되며, 나이가 들수록 점차 발생비율이 높아진다.

요실금 치료는 크게 수술과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나뉜다. 비수술적인 치료방법으로는 생활습관 교정, 골반근육 운동, 약물치료 등이 있다. 그중 생활습관 교정을 우선적으로 권유하는데 체중감량이나 적정체중 유지, 수분섭취 조절, 변비 해소, 금연 등이 해당된다. 배뇨습관 부분에서는 시간제배뇨, 골반저근운동, 배뇨훈련 등을 시도할 수 있다.

이러한 노력에도 치료의 진전이 없다면 약물치료가 병행된다. 실제 절박성요실금 환자는 약물의 효과가 매우 높은 편으로 항무스카린제제를 주로 사용한다. 특히 남성의 경우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인한 2차적인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종종 있어 이에 대한 치료를 병행한다.

약물치료에도 불구하고 증상이 호전되지 않거나 이상소견이 관찰되면 수술적 치료를 고려해야 한다. 특히 복압성요실금은 수술치료가 효과적이다. 하지만 절박성과 복압성요실금을 동시에 진단받았다면 수술 이후에도 요실금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요실금 증세는 더디게 진행되기 때문에 병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고령 환자들은 자연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고 감내하기도 한다. 요실금 치료가 필요하다고 인지하면서도 수술에 대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망설이기도 한다.

요실금은 요로감염의 발생률을 높일 수 있는 요인의 하나이므로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건강증진의원에 따르면 요실금을 자가 진단하는 방법이 있다.

Q1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소변이 샌 적이 있다.

① 없다 ② 한 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샌다

Q2 소변이 새는 양은?

① 차 스푼 정도 ② 속옷에 묻을 정도 ③ 속옷을 적실 정도 ④ 다리로 흘러내릴 정도

Q3 소변이 마려우면 참지 못하고 속옷은 적신다.

① 없다 ② 한 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그렇다

Q4 소변을 볼 때 아랫배가 아프거나 항상 아랫배가 묵직하고 소변을 누어도 시원하지 않다.

① 없다 ② 한 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그렇다

Q5 찬물에 손을 담그거나 물 흐르는 소리를 들을 때 또는 추운 날씨에 소변으로 속옷을 적신 적이 있다.

① 없다 ② 한 달에 한 번 ③ 일주일에 한 번 ④ 매일 그렇다

위 질문 중 ③번과 ④번에 해당하면 요실금 정도가 심하므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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