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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인상으로 1인 사업 각광, 무재고 무자본 쇼핑몰 상품판매 전문셀러 주목

[도매꾹] | 발행시간: 2017.12.14일 08:09
최저임금 인상으로 1인 사업 각광

무재고 무자본 쇼핑몰 상품 판매 전문셀러 주목

서울 구로구에서 치킨 가게를 운영하는 김 씨는 1년 만에 아르바이트생 2명을 모두 내보냈다.

2018년부터 최저임금이 7천 원대로 오를 예정인데다, 경기 침체로 동종 업계의 자영업자가 크게 늘어나면서, 은행 이자, 전기세, 재료비 등 기본 운영비를 감당할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최근 최저임금 인상과 대출 규제 심화, 경기 침체 등으로 자영업자들의 돈줄이 묶이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이로 인해 인건비 부담이라도 줄이고자 종업원 없이 일하는 '나 홀로 사장'이 14년 만에 60%대로 크게 상승했다고 한다.

과연 거리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치킨집, 편의점, 커피숍 가운데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이 있기는 한 걸까?

초기 자본금, 인건비, 홍보비만 줄여도...

대부분의 자영업자들이 사업 운영에 어려움으로 꼽는 요소는 크게 3가지이다. 초기 자본금의 부재, 인건비 부담, 홍보의 어려움이다.

먼저, 초기 자본금이 부재 할 경우 사업의 시작부터 대출 이자로 빚을 지게 만들어 운영 부담이 가중된다. 대출 이자는 물론, 건물주가 아닌 이상 매월 내야 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수익이 난다고 해도 모두 운영비로 빠져나가고 만다.

이러한 가운데, 인건비는 운영 상황을 더욱 악화시킨다. 혼자서는 운영할 수 없는 업무량으로 작은 도움이라도 얻고자 구한 인력이었지만, 이는 밤새 일하며 겨우 얻어낸 조금의 수익마저 앗아가는 결과를 낳는다. 직원은 정당한 노동의 대가를 요구할 뿐인데, 자영업자는 눈물을 흘리게 되는 셈이다.

위의 두 가지를 전부 극복한 자영업자라도 운영 시 가장 어렵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다. 바로 '홍보'이다.

자영업자 가운데 특히 창업자들이 흔히 '기발한 아이디어로 제품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면, 사람들이 알아서 찾아와 내 제품, 내 서비스를 살 것'이라는 착각에 빠진다. 그러나, 내 제품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만큼 중요한 것은 '어떻게 팔 것인가'이다. 같은 제품이더라도, 고객들에게 '잘 알린 상품'은 수익의 차별화를 가져온다.

무재고, 무자본으로 시작하는 창업... 전문셀러 각광

이러한 가운데 위의 3가지 어려움 없이 시작할 수 있는 1인 창업, '오픈마켓 전문셀러'가 각광받고 있다.

'오픈마켓 전문셀러'는 오픈마켓 상에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상품을 유통/재판매하여 수익을 일으키는 인터넷 판매자를 일컫는다.



△제공=도매꾹 전문셀러 판매 과정

일명 '인터넷상의 보부상'이라고 볼 수 있다. 과거 보부상이 시장을 중심으로 봇짐을 지고 다니면서 생산자와 소비자의 중간 역할을 했듯이, 오픈마켓 전문셀러는 온라인상에 제조자와 소비자 간의 중간 판매자 역할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전문셀러는 보부상과 달리 '사입'하지 않는다. 전문셀러는 직접 상품을 사입하지 않고, 상품 이미지만을 가져다가 온라인상에 진열하고, 판매가 일어났을 시 값을 지불하여 초기 자본금이 들어가지 않는다.

이러한 점 때문에 사무실 임대비, 가게 월세비, 재고비에 따른 창고 운영비도 낼 필요가 없으니 운영의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또한, 혼자서 컴퓨터 한 대로 다양한 상품을 대량으로 판매할 수 있어 인건비가 들지 않으며, 언제든지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하여 일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 가운데 가장 큰 장점은 '홍보'가 용이하다는 점이다. 이미 만들어져 있는 상세 페이지만을 가져다가 4000만 회원이 모여있는 네이버, 국내 최대 오픈마켓 옥션, G마켓, 쿠팡 등에 동시 업로드할 수 있으니 오프라인보다 훨씬 많은 사람들에게 훨씬 적은 비용으로 내 상품을 홍보할 수 있는 것이다. 여기에 오픈마켓 별 운영 정책에 맞춰 상품을 업로드할 시 '상위 노출'까지 보장되니, 가장 특출난 홍보를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전문셀러들은 마진을 얼마나 챙길까?

국내 최대 B2B 오픈마켓 도매꾹의 발표에 의하면, 전문셀러들은 평균 30% 이상을 챙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판매하는 물건은 1위 생활용품, 2위 휴대폰 액세서리, 3위 패션잡화 및 화장품이며, 생활용품은 주로 아이디어 상품 위주의 소비재에 해당한다.

실례로, 화장품의 경우 도매꾹에서 5천 원에 조달하여 타 오픈마켓에서 8천 원 이상에 판매, 즉 3천 원 약 60% 이상의 마진을 보는 것이다.

상품 사입이나 경비가 거의 들지 않는 사업이기에 월 2천만 원 이상만 판매하면, 편의점 운영(평균 매출의 약 10% 내외)보다 훨씬 수익성이 좋은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제공=도매꾹 B2B 배송대행 도매매 사이트

국내 최대 B2B 오픈마켓 도매꾹은 이러한 전문셀러를 양성하기 위해 '사업자 전용 B2B 배송대행 도매매 사이트'를 만들었다. 도매매 사이트는 1개 단위에도 도매가격으로 상품을 판매하고, 오픈마켓에 그대로 올릴 수 있도록 교정된 상품 이미지를 제공하여 전문셀러들이 쉽게 상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전문셀러가 판매한 제품을 직접 고객에게 배송하여 전문셀러들의 배송비와 창고비를 절감해준다.



△제공=도매꾹 '도매매 전문셀러 스터디그룹 심화과정 교육 현장'

이와 더불어 도매꾹은 평생교육원 내에 도매매 전문셀러 양성센터를 열고, 상품 소싱 및 판매와 관련한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전문셀러들을 입주시켜 서로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잘 팔 수 있는 방법', '효과적으로 상품을 노출시키는 방법' 등의 노하우를 교환하도록 돕는다. 입주 조건은 월 10만 원이다.

국내 온라인 B2B 1위 도매꾹과 B2B 배송대행 시장 도매매 사이트를 운영 중인 모영일 대표는 "도매꾹과 도매매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들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이미 수천명의 전문셀러들이 도매매에서 활동 중인 만큼, 앞으로 더욱 많은 전문셀러 양성을 통해 모두가 윈윈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습니다. 특히, 전문셀러 양성은 제조사들의 판로 확대뿐만 아니라 퇴직자, 경력단절 여성의 창업을 도와, 사회 구성원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습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도매매 전문셀러 양성센터 세미나는 도매꾹 홈페이지(domeggook.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오는 21일(목)에는 '상품 사입없이 오픈마켓 전문셀러 되기' 입문 과정, 이달 말일까지는 심화 과정인 '전문셀러 스터디그룹 7기'의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http://domeggook.com/main/myPage/schedule/my_profSellerList.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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