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 식당 "북한 고맙다"…식대 80% 할인행사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있는 한 식당이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결정을 비난한 북한에 고맙다며 북한 손님에게는 음식값을 80% 할인해 주겠다고 밝혔습니다.
가자지구 북부 자발리야 난민촌에 있는 한 식당의 매니저인 이브라힘 라바는 북한이 트럼프 대통령의 이른바 '예루살렘 선언'을 거부한 데 대한 감사의 뜻으로 80% 할인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식당 출입문에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대형 사진을 붙여놓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자지구에는 북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