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2018 평창-2022 북경 장가구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 및 2017년 심양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가 12월 15일 심양 만달 비스타호텔에서 진행되였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한국관광공사(심양지사), 재심양한국인(상)회 등 주최측 관계자들과 조선족기업인 그리고 재심양한국인 등 도합 600여명이 자리를 같이 했다.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 총령사는 축사를 통해 “래년 2월 5일에 진행되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은 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한국에서 개최되는 올림픽이다. 중국은 차기 2022년 북경 동계올림픽 개최지로서 한중 량국은 동계올림픽을 매개로 많은 협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때문에 교민과 동포들의 협력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평창올림픽에 대한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단 표성룡 회장은 조선족 기업의 발전은 한국과의 협력과 밀접하다면서 한국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더욱 활발한 협력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고 했다.
동계스포츠와 올림픽에 대한 교민사회와 조선족사회의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진행된 공동선언식에서 여러 단체들은 2018 평창 및 2022 북경 장가구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홍보 및 캠페인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대회 현장 응원 및 후원회 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동계스포츠 관련 청소년 육성 및 한중 량국 청소년 교류촉진을 위하여 적극 협력할 것을 선언했다.
한국관광공사 김용재 심양지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객 유치 극대화는 물론 올림픽 이후까지도 중국 동북지역의 동계스포츠 산업 수요를 활용한 쌍방향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심양한국인(상)회에서 2017년 한해 동안 진행해온 사업을 동영상으로 총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진행된 ‘주심양한국총령사관 표창장 수여식’에서 심양재외국민사회와 동포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하여 신생활그룹, 심양화강전자 정종렬 리사장, 심양서광전자유한공사 최용길 리사장, 심양한국인(상)회 정대영 부회장, 심양한국인(상)회 유경조 부회장 등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심양한국인(상)회 라종수 회장은 재임기간 심양교민사회와 재심양한국인(상)회의 발전에 힘써준 주심양한국총령사관 신봉섭 총령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하였다.
만찬과 더불어 팝핀댄스, 아리랑공연, 시랑송, 비보이 공연, 태권도 등 축하무대와 한국가수의 초청공연이 펼쳐졌으며 행운권 추첨시간으로 2017년 심양한국인(상)회 송년의 밤 행사의 분위기가 더 무르익었다.
백일정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