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시음악교육센터 할빈에 첫 발걸음

　　(흑룡강신문=하얼빈)정명자 기자= 얼음의 도시로 불리우는 할빈은 요즘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도 령하 20도로 뚝～ 떨어진 한겨울 날씨지만 동양에서 유럽을 느낄수 있는 랑만의 도시, 할빈시 개발구에 자리잡은 할빈예회가 3층의 큰 무대에서는 전문가의 손가락과 발움직임에 따라 ‘쿵!따따!’하는 힘찬 전자오르간 소리와 더불어 요즘 류행음악의 신나는 음률이 울려 퍼진다. 여기에서 락시음악교육 할빈학습센터(센터주주 정룡남, 조선족 작곡가) 개업의식이 시작된 것이다.

락시음악교육 주주이자 유명한 공정사, 정룡남작곡가(좌)와 리가(李泇) 락시고급총재가 락시음악교육 할빈학습센터 앞에서 포즈를 취했다 /림영빈 기자

　　락시(乐匙)음악교육은 북경육림그룹부하의 음악교육브랜드이다. 락시교육은 어린이들에게 음악의 전당으로 향하는 길을 열어주는 교육이고 어린이들에게 행복의 문을 열어주는 교육이다.

　　락시음악교육할빈학습센터는 할빈시 개발구 홍기대가 예회가광장 3층에 자리잡았으며 개업식 당일, 락시음악교육 주주이자 유명한 공정사, 작곡가 정룡남, 락시고급 리가 부총재를 비롯한 유관 인사들과 전자오르간을 체험하러 온 어린이들과 학부형들로 북새통을 이루었다.

　　동시에 저명한 전자오르간 왕설상교사를 요청하여 현장에서 연주를 표현해 학부모들과 어린이들에게 전자오르간의 특색에 대해 더한층 료해하게 하는 동시에 경품 추점행사까지 진행하여 현장의 기분을 달궜다.

　　현재까지 락시음악학습센터는 전국에서 15개 성에 70여개의 학습센터를 설립했으며 동북3성에만 4개, 할빈에는 첫번째로 설립했다. 개업당일 37명의 어린이가 학습센터에 등록을 하여 전자오르간을 배우기로 했다.

　　이날 개업식 축사에서 리가 락시고급총재는 “전자오르간의 정확한 악기의 명칭은 전자관풍금(电子管风琴)이며 중국에서는 더블 버튼 전자오르간이라고 부르며 총 540종류의 음색을 포함, 여러종류의 음악풍격으로 연역할수 있다”면서 “듣고, 부르고, 읽고, 치고, 창작등 다섯개 분야를 통해 배우며 학생들에게 완정하고 엄중한 음악학습체계를 제공해줄것이며 할빈에서 개업한 첫 학습센터로서 교학질량과 교사선택에 엄격히 심사하여 결정하였다”고 말했다.

　　또 락시음악교육 주주이자 유명한 공정사, 작곡가인 정룡남씨는 “흑룡강은 저의 고향이자 남다른 랑만이 풍기는 도시 할빈에 전자오르간 학습센터를 열게됐다”면서 “락시음악교육 할빈학습세터의 개업 선물로 특별히 노래 한곡 ‘음악이 있으면 나도 즐겁다(有音乐我快乐)’를 준비해왔다 “고 말했다.

　　흑룡강성 계동현 계림향 태생인 정룡남(54) 작곡가는 이미 ‘어머니 진달래’, ‘벼꽃이 만발한 고향(稻花盛开的故乡), ‘조국의 아침을 사랑한다(我爱祖国的早晨)’, ‘행복가원(幸福家园)’ 등 30여수의 노래를 작사, 작곡했다. 그중 ‘행복가원(幸福家园)’은 중국대중음악협회의 금상을 받은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