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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죽지세’ 전역관광, 산업 효과 극대화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2.20일 08:42
올 들어 주내 전역관광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전반 관광산업을 전격적으로 이끌어 지역경제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11일, 주관광발전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전 주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연인수로 2139.6만명을 맞아 동기 대비 15% 증가, 관광총수입 401.9억원을 올려 동기 대비 20%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같은 실적은 주 당위와 정부의 전역관광에 대한 적절한 정책 제정과 이에 따른 시행이 적극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우리 주는 국가급 관광업 개혁혁신선행구 건설이라는 챤스를 맞아 ‘명소관광’에서 ‘전역관광’으로 전환, 이에 따른 체제혁신, 프로젝트 시행 , 항로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구체적으로 올 8월 29일, 관광산업의 성장을 극대화하기 위한 조처로 주관광국을 관광발전위원회로 바꾸고 행정기능 수행력을 높였다. 또 행정차원에서 주급 ‘관광명소경무실’, ‘관광순회법정’, ‘공상국관광시장감독관리분국’을 출범시켜 관광종합개혁 작업을 확실하게 추진했다. 현재 추진되고 있는 주문화관광투자주식통제집단 건설 사업도 이 같은 배경에서 이뤄진 것이다.

우리 주는 올해 관광산업프로젝트에 10억원을 웃도는 거액을 투자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돈화륙정산풍경구, 훈춘방천풍경구, 연길모드모아민속관광 레저마을 목조건물 양생구역, 실외수상락원 및 숙영지, 장백산 안명호 온천휴가촌 농업시범단지 등 대형 관광프로젝트가 완공 또는 건설 중에 있다. 한편 다국적 프로젝트인 ‘두만강국제관광풍정지대 개념성 총체적 계획’ 작성이 마무리되였고 ‘연룡도신구역 발전계획’이 일사분란하게 추진되고 있다.

또 올 6월에 연길-연태-녕파 항로가 새롭게 취항했고 10월에 연길-천진 항로가 개통돼 관광객 유치에 최적의 여건을 마련했다. 취항선자금관리 면에서 중점적으로 국내 새로 개통된 항로와 국제항공편에 대해 3500만원을 지원했으며 안정성이 높은 저가항공회사를 유치해 항공시장의 선순환 발전을 기했다.

또 관광상품 활성화를 위해 ‘연변관광카드’를 맞춤형으로 개발해 기능과 수요를 높였다. 지금까지 주내 관광카드 판매량은 4만여장에 달했고 연인수로 26.2만명이 혜택을 누렸다. 또 올해 관광정보 역할을 담당한 디지털 봉사플랫폼인 ‘연변관광’위챗플랫폼을 통해 151차에 걸쳐 655개의 관광정보를 전했다.

관광브랜드 홍보에도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한국, 일본, 로씨야, 조선 등 주변국가 및 향항, 오문 지역과 상호 교류를 강화했다. 또 국제관광을 목적으로 한 경기와 축제활동에 참가해 국내외 관광시장과의 소통과 련계를 강화한외 녕파시와 관광교류협력상담을 6차례나 진행하는 등 주강삼각주, 장강삼각주 관광시장을 확대했다.

올해 ‘아름다운 중국·산뜻한 연변-문화관광산업 및 연변특색소진 정상회담’, ‘2017 연변·베턴국제자전거관광축제’, ‘중국·화룡진달래관광문화축제’, ‘중국·두만강관광문화축제’ 등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연변의 인지도를 높이기도 했다.

이런 실적은 전역관광이 관광산업에서 그 파급효과를 통한 경제성의 극대화를 이뤘다는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이는 지역경제에서 다른 산업의 상대적인 가파르고 더딘 성장과는 달리 관광산업이 최근 들어 해마다 두자리수의 고속성장을 이어간다는 점에서 지역경제 기여도가 크고 또 성장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있다.

이제는 장백산 등 명소 위주의 관광에서 벗어나 보다 폭넓은 전역관광이 확산되면서 업계 판도가 변화를 몰아오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런 시점에서 미래를 향한 관광업계의 고차원의 도약이 요청된다.

현진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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