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하얼빈)국가통계국 할빈조사팀에 따르면 의료서비스와 교육가격이 대폭 상승한 영향을 받아 할빈시 11월 주민소비가격 총수준이 동기대비 2.1%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전달과 맞먹었다.
조사수치에 따르면 주민소비의 8대류 가격이 '6가지 상승, 2가지 하락'한 특점을 가졌다. '6가지 상승'한 것으로는 의료보건, 교육문화와 오락, 생활용품 및 서비스, 옷차림, 기타 용품과 서비스, 거주류였으며 가격은 각각 20.7%, 4.7%, 1.7%, 1.5%, 1.2%, 0.4% 상승했다. '2가지 하락'한 것은 교통과 통신, 식품과 담배류로 가격이 각각 2.2%, 1% 하락했다.
서비스류의 가격 상승폭이 비교적 컸는바 주민소비의 서비스류 가격은 6% 상승한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대상으로 된 65종의 서비스항목 중 35.4%에 해당되는 23종의 가격이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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