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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선양한국인의 밤 성황리 개최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7.12.21일 09:01
 (흑룡강신문=하얼빈) 지난 12월15일 선양한국인(상)회(회장 라종수)는 선양시 훈남구에 소재한 WANDA VISTA 호텔에서 2017 선양한국인(상)회 송년회 및 ‘2018평창-2022베이징·장자커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공동선언식.

  이날 행사에 주선양총영사관 신봉섭 총영사, 동북3성한국인(상)회연합회 손명식 회장, 민주평통 선양협의회 박영완 회장, 중국한국인회 이성희 수석부회장, 한중교류문화원 안청락 이사장, 동북3성지역한인회장단,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표성룡 회장, 선양시조선족연의회 길경갑 회장, 요령성조선족기업가협회 이홍광 회장, 요령성한마음애심기금회 박성관 회장 등 정부기관과 교민단체 대표들과 교민, 조선족동포, 주선양미국총영사관, 선양일본상회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전, ‘2018평창-2022베이징·장자커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협약식 및 공동선언식, 독도 알리기 캠페인을 같이 개최하였다.

평창올림픽홍보전.

  협약식 및 공동선언식은 주선양총영사관(총영사 신봉섭),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지사장 김용재), 선양한국인(상)회 등 3개 민·관·협 기관을 중심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부터 2022년 중국 베이징·장자커우 올림픽까지 동계스포츠를 통한 한중교류 활성화 및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로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평창동계올림픽 G-55일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 등 올림픽 후원 기업은 물론 동북3성 한국인(상)회, 조선족 기업 협의회 등 각계 각층의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한중 문화관광 및 경제 교류의 새로운 이정표를 만들기로 했다.

공동선언식(라종수 회장)

  본 행사는 신봉섭 총영사 인사말, 표성룡 회장 축사, 2018평창-2022베이징·장자커우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기원’ 공동선언식, 선양한국인(상)회 활동 동영상, 주선양총영사상 시상, 감사패 전달, 1부 축하공연, 2부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으로 진행되었다.

  신봉섭 총영사는 “주선양총영사관에서는 동북3성간의 우호 합작 관계를 증진하고 한중 공동 발전을 증진하기 위해 정치, 경제, 문화, 인문교류, 체육 등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각종 활동을 진행했다. 주선양총영사관에서 올해 힘든 시기에 이런 활동들을 잘 진행할 수 있었던 것은 선양한국인(상)회의 적극적인 참여, 지지와 요령성인민정부의 적극적인 협조 하에 실현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표성룡 회장은 “한국교민과 조선족동포가 함께 어우러 질 수 있는 행사가 자주 열리기 바라며, 한민족 공동의 행사들이 계속 활발하게 이루어지도록 선양한국인(상)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감사패 전달(신봉섭 총영사)

  김용재 한국관광공사 선양지사장은 “이번 선언식을 계기로 평창 동계올림픽 참관객 유치 극대화는 물론 올림픽 이후까지도 중국 동북지방의 동계스포츠 산업 수요를 활용한 쌍방향 관광 상품개발을 위해 만반의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라종수 회장은 “선양한국인(상)회가 지금까지 발전되어 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분 한분 한분의 공감과 참여로 이뤄졌기 때문이다. 서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역동성 있는 한국인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주선양총영사상에는 신생활그룹(단체), 선양서광전자유한공사 최용길 동사장, 선양화강전자유한공사 정종렬 동사장, 선양한국인(상)회 정대영 부회장, 선양한국인(상) 유경조 부회장이 수상하였다.

GMK 공연.

  이임을 하는 신봉섭 총영사에게는 선양한국인(상)회에서 감사패와 기념앨범 및 동영상을 전달하였다.

  1부 축하공연은 연길 고릴라팀의 K-POP공연, 서탑조선족소학교 무용단의 장백산 북치는 소녀, GMK팀의 K-POP공연, 경상북도 독도사랑스포츠공연단(감독 성동표)의 태권도 공연이 열렸다.

  만찬에 이어 2부 축하공연에는 연예인 허참의 사회로 가수 강민주, 조항조의 열창과 푸짐한 경품 추첨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라종수 회장의 폐회 인사말과 함께 출연진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를 흔들면서 홀로아리랑과 애국가를 합창하며 행사를 마쳤다.

행운권 추첨.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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