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문화/생활 > 문화생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중국은 물만두X탕위안, 한국은 팥죽…中韓 동지 음식 문화 비교

[기타] | 발행시간: 2017.12.22일 16:06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2일]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22번째 절기로 1년 중 저녁이 가장 긴 날이다. 중국과 한국은 전통적으로 동지를 춘제(春節, 춘절: 설)와 같은 큰 겨울철 명절로 여겨왔다.

한국인들은 저녁이 가장 길기 때문에 동지를 음기가 가장 강한 날로 여긴다. 또한 귀신들이 팥을 싫어한다고 믿어 집 곳곳에 팥죽을 놓거나 팥죽을 뿌리며 1년 동안의 평안을 기원한다. 또한 온 가족이 함께 팥죽을 먹으며 새해를 기념하기도 한다.




중국의 동지 풍습은 음식에서 주로 나타나지만 일부 지방에서는 동지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북방 사람들은 동지에 수이자오(水餃: 물만두)나 훈툰(餛飩: 중국식 만두국)을 먹고 남방 사람들은 탕위안(湯圓: 찹쌀가루 등을 새알 모양으로 빚은 것으로 대부분 소를 넣은 음식)을 먹는다. 이는 명절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단합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중국의 각 지역마다 동지에 먹는 음식이 다른데 닝샤(寧夏) 지역에서는 매년 동지가 되면 펀탕(粉湯), 양러우펀탕자오(羊肉粉湯餃) 등을 반드시 먹는다. 장난(江南) 지역에서는 동지 저녁에 온 가족이 함께 모여 츠더우눠미판(赤豆糯米飯: 팥찹쌀밥)을 먹는 풍습이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55%
10대 0%
20대 0%
30대 45%
40대 0%
50대 9%
60대 0%
70대 0%
여성 45%
10대 9%
20대 0%
30대 27%
40대 0%
50대 9%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서 강조 경제회생의 호세강화를 지속적으로 공고히 하며 ‘두가지 확보, 한가지 우선’목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야 호옥정 종합평가 진행 23일, 성당위 서기 경준해가 전 성 경제성장안정 영상 지도회의를 소집하고 회의를 사회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개저씨들 나 하나 매장시키려고" 민희진, 울분의 기자회견 어땠길래

사진=나남뉴스 걸그룹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어 하이브를 향해 거침없는 막말을 쏟아내 화제가 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중계되는 공식 석상임에도 민희진은 '개저씨', '시XXX', 'X신', '양아치', ‘지X’ 등 비속어를 쓰면서 현 상황에 대한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

"前연인 에세이 출판 금지해달라"…배우 백윤식 2심도 일부 승소[연합뉴스] 배우 백윤식 씨가 전 연인이 펴낸 에세이 출판을 금지해 달라고 소송을 내 1·2심 모두 일부 승소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서울고법 민사9부(성지용 백숙종 유동균 부장판사)는 25일 백씨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제게 너무 큰 위로” 작곡가 유재환 결혼, 예비신부 누구?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 인기리에 종영된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린 작곡가겸 작사가 유재환(34)이 결혼을 발표하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앞서 유재환은 자신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