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소식 심양시문화방송텔레비젼신문출판국에서 주최하고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서 협조한 ‘심양시 소수민족 2018년 신년교향음악회’가 12월 21일 성경대극원에서 성황리에 개막되였다.
이날 음악회는 미국 서북대학 박사인 사강이 수석지휘를 맡았다. 음악회는 교향곡 <루슬란과 류드밀라전주곡(鲁斯兰与柳德米拉序曲)>으로부터 시작해 관중들을 풍부하고 다채로운 음악세계로 이끌어갔다. 관현악 <남색다뉴브강 (蓝色多瑙河)>, <쾌속폴카(快速波尔卡)>, 묘족무곡, 영화음악<영화가곡련주>, 교향악 <나의 고향>, <윌리엄 텔 전주곡(威廉退尓序曲)> 등 경전음악은 관중들의 심금을 울렸고 녀성독창 <강산>, 남성중음독창 <오늘 밤 누구도 잠들 수 없어>, 4중창<홍하곡> 등 노래는 관중들을 음악의 세계에 도취하도록 했다.
음악회는 관중들의 열렬한 박수갈채를 받았다.
심양시조선족문화예술관 소속인 심양시소수민족교향악단은 2015년 5월에 설립, 기업가 오동연 녀사가 단장을 맡고 있다. 현재 이 교향악단은 단원이 100여명이고 국가1급 연주자 18명, 국가2급 연주자 8명, 국가3급연주자 30명이다.
최수향 기자
출처:료녕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