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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설을 즐기며 다채로운 겨울 만든다

[연변일보] | 발행시간: 2017.12.25일 15:59

겨울시즌 빙설계렬활동 가동의식 및 눈밭축구 총결승경기 펼치다

겨울이 깊어가는 지난 23일, 화룡시인민경기장에서 “즐거운 빙설 다채로운 겨울” 2017-2018년도 빙설시즌 체육계렬활동 가동의식 및 전 주 눈밭축구 총결승경기가 펼쳐졌다. 례년에는 이맘때 쯤이면 눈이 엄청 쌓이고 기온도 령하 10도를 웃돌아 몹시 추웠을 법하지만 이날만은 겨울답지 않게 화창했다. 올 겨울들어 두번이나 내린 눈은 가뭇없고 새파란 인조잔디는 겨울시즌 빙설계렬활동이라는 명칭이 무색할 정도였다.

주체육국 부국장 박영철씨는 이번 화룡시에서 가동하게 되는 길림성 “즐거운 빙설 다채로운 겨울” 2017-2018년도 빙설시즌 체육계렬활동은 우리 나라 《대중겨울철운동보급 및 계획(2016-2020년)》을 참답게 시달하고 “3억 인구가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목표의 실현을 추동하기 위해서며 우리 성의 빙설체육강성(强省) 건설을 가속화하고 대중빙설체육운동이 더욱 광범위하고 심입하여 전개되도록 추동하기 위해서 펼치는 계렬활동이라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이번 겨울시즌 계렬활동은 대중의 체질을 증강하고 건강수준을 제고하는것을 근본임무로 하여 광범위하게 빙설운동과 겨울시즌에 적합한 전민건신활동을 조직하고 벌리며 전 사회적으로 량호한 빙설운동분위기를 형성한다고 표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주최도시인 화룡시에서는 인력 물력 등 면에서 많은 준비를 했다. 화룡시 관련책임자에 따르면 이 시에서는 이번 계렬활동을 통해 광범한 대중들이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적극성을 유발하고 화룡특색의 겨울시즌 빙설활동브랜드와 정품경기를 선보이며 화룡시의 빙설종목의 부흥을 이끌어 우리 나라 3억 인구가 빙설운동에 참여하는 목표에 일조하련다고 표했다.

24일까지 2일간 펼쳐진 이번 눈밭경기 총결승경기는 우리 주 광범한 축구애호자들의 겨울철 여가생활을 풍부히 하기 위한 2017년- 2018년 ‘빙성활동시즌’ 계렬활동의 하나로서 주체육국에서 주최하고 화룡시 문체국에서 주관하며 각 현, 시에서 협조했다.

심판원대표, 선수대표의 선서에 이어 펼쳐진 눈밭축구 총결승경기는 7인조로 전, 후반 각기 25분씩 50분간 펼쳐졌다.

이날 오전 9시부터 펼쳐진 경기는 시작부터 이채를 띄였다. 주최도시 대표팀인 화룡시대표팀은 안도현대표팀을 맞아 경기 초반부터 맹렬한 공세를 퍼우었다. 경기시작 5분도 채 되지 않아 3꼴이나 앞섰고 최종 5대1로 첫 경기를 깔끔하게 마루리 지었다. 이어 연길시대표팀을 맞아 2대1로 힘겨운 승리를 거두며 고전을 하는가 싶더니 소조 마지막 경기에서 룡정시대표팀을 맞아 6대0 대승을 거두며 소조 1등의 신분으로 총결승 우승 다툼에 나섰다. 결승에서 훈춘시대표팀을 맞아 1대1로 무승부를 거두고 승부차기에서 3대2로 이겨 총성적 4대3으로 결국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렸다. 대회 규정에 따라 훈춘시대표팀, 연길시대표팀, 도문시대표팀이 2등을 했고 룡정시대표팀, 돈화시대표팀, 안도현대표팀, 왕청현대표팀이 3등을 차지했다. 화룡시대표팀은 또 특수기여상까지 획득했다.

글 사진 김명성 박경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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