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차 전국 대만동포대표대회가 25일 베이징에서 폐막했습니다. 회의는 제반일정을 성과적으로 마쳤으며 전국 대만동포친목회 제9기 이사회 업무보고를 청취, 심의, 통과하고 전국 대만동포친목회 장정개정안을 심의통과했으며 100명으로 구성된 전국대만동포친목회 제10기 이사회를 선출했습니다.
회의기간 소집된 전국대만동포친목회 제10기 이사회 제1차 전체회의는 또 33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상무이사회를 선출하고 황지현(黃志賢)을 회장으로, 로려안(盧麗安) 등 9명을 부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
새로 당선된 황지현 회장은 폐회사를 하면서 이번 대표대회는 새 시대 대만동포친목회의 사업방향을 한층 분명히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새로운 한기 이사회 사업을 전망하면서 그는 대만동포친목회는 양안의 인적왕래를 확대해 양안교류가 새로운 진전을 거두도록 추동하고 양안 문화교류를 확대해 대만동포의 국가와 민족, 문화 동질감을 보다 강화하며 대만동포를 단합해 양안관계의 평화발전을 지지하는데서 새로운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의는 또 현재와 향후 한시기동안 대만동포친목회는 습근평새시대중국특색사회주의사상과 19차 당대회 정신을 깊이있게 학습관철하는 것을 첫째가는 정치임무로 삼고 전국대만동포친목회 개혁을 전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번역/편집:주정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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