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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축구의 의의는 취미 양성

[기타] | 발행시간: 2017.12.26일 09:37
어린이들이 유치원 때부터 축구를 한다면 이른 걸가? 일부 프로감독들은 체계적인 축구훈련의 각도에서 볼 때 유치원 어린이들이 축구를 한다는 건 순전히 헛된 일이라고 답한다. 그렇다면 왜 축구훈련을 유아단계로 앞당기기 시작했을가? 이 년령대에는 기술과 전술을 배우는 것 보다 흥취를 심어주는 것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무엇을 배우든 어릴 때부터 배우는 것이 중요하듯이 축구도 례외가 아니다. 일전 하북화하행복(河北华夏幸福)축구구락부 U13(13세 이하) 축구팀은 일본 J리그 가와사키 프론탈레(川崎前锋) 소년팀과의 4교수경기에서 1무 3패의 성적을 거두었다. 일본 꼬마선수들의 보다 숙련된 발밑기술과 고강도의 밀착수비가 인상 깊었다. 구락부는 경기외 시간을 리용하여 량쪽 꼬마선수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 질문중 하나는 ‘몇살 때부터 축구를 시작했는가’, 일본 꼬마 선수들이 축구를 시작한 나이가 약 4.4세인 반면 화하행복팀의 어린 선수들은 8.28세였다. 4년 일찍 축구를 시작한 만큼 인구결합(人球结合)의 솜씨도 4년 더 쌓았기 때문에 경기장 표현에서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도 이상하지 않다.

물론 유아시기가 보살핌을 가장 많이 받는 년령대인 것은 맞다. 이 시기에 축구를 보급하는 건 매우 큰 배짱이 필요하다. 유아축구를 보급하는 데는 3가지 어려움이 존재된다. 첫째는 안전보장에 대한 걱정, 둘째는 자금지원 부족, 셋째는 유치원에서 하고 싶어도 전문교사가 부족하는 것 등이다. 어린이들을 데리고 ‘장난’하는 것이지만 ‘장난’에도 전문성이 필요하다. 일찍 접촉할수록 더욱 전문적인 축구교학을 제공해야 한다는 법이다.

상기 문제점들을 해결할 수 있다면 료녕성유아축구련맹의 한차례 적극적인 시도라 할 수 있다. 어린이들의 마음 속에 축구운동의 단체정신, 의지력 그리고 흥취의 씨앗을 뿌리는 것이야 말로 유아축구의 진정한 의의가 아닌가 싶다. (황암)

출처: 료녕일보 편역: 백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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