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룡강신문=칭다오)김명숙 기자=주칭다오 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이수존)은 한국문화 컨텐츠 확산 및 한-산둥성 간 문화교류 확대를 위해 ‘한국영화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영화의 밤’은 작년에 이어 금년 2회째 맞이하였으며 지난 4월부터 12월까지 격월로 개최되었다. 동 행사는 한국국제교류재단(KF)에서 제공한 6편의 우수한 한국영화를 현지인들에게 상영함으로써 한국의 사회, 결혼, 가정 등 다양한 문화를 소개하여 한국영화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였을뿐만 아니라 한국에 대한 우호적인 감정도 증진하였다.
‘한국영화의 밤’ 행사는 올해로 2회째 맞이하고 있다.
또한 칭다오총영사관은 내년 2월 한국 강원도 평창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홍보 전개를 위하여 영화 상영 대기시간을 활용해 평창동계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홍보 책자를 배포하여 중국 현지인들에게 평창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 증가를 도모하였다.
칭다오총영사관 관계자는 내년도에도 산둥성 현지인에게 한국의 우수하고 다양한 소재의 영화를 소개할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하며, 금번 행사를 통해 한류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한국영화를 더욱 사랑해주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