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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씨야 레드라인을 넘은 미군의 무기 수출로 우크라이나에서 더 치렬해진 량국간 각축

[중국국제방송] | 발행시간: 2017.12.26일 15:43
로씨야와 미국 두 대국이 2017년 년말에 우크라이나문제를 둘러싸고 다시 각축을 벌였다.

22일, 미국이 우크라이나의 방어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군용장비를 제공할것이라 선포하자 이튿날 로씨야는 미국의 행위가 레드라인을 넘어섰다고 지적하면서 이를 지켜만 보지 않을것이라고 표했다.

미국의 이 같은 행위는 로씨야의 예민한 신경을 건드리고 쌍방의 각축이 승격하면서 우크라이나 동부는 재차 전화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

미국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번주 초반에 이미 우크라이나에 4천백50만딸러에 달하는 M107A1 장거리 저격총과 관련 장비를 수출하는것을 비준했다.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지는 25일, 이번 무기수출에는 우크라이나가 구매하고 싶었던 FGM-148 재블린도 포함되였다고 보도했다. 앞서 오바마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량의 무기가 들어가면 지역충돌을 격화하고 미국과 로씨야간의 직접적인 충돌이 증가할것을 우려해 우크라이나의 구매요구를 거절한적이 있다.

미 국무성은, 미국측은 우크라이나 동부지역문제에서 민스크협의를 파괴할 생각이 없고 우크라이나의 장기적인 방어능력 구축에 협조해줄뿐이라고 해명했지만 로씨야측의 강렬한 비난을 받았다.

로씨야 외교부는 통보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무기 제공은 기업을 상대로 한 은밀한 거래에서 지금은 공개적인 국가 차원으로 승격되였고 이는 로씨야의 레드라인을 넘은것으로 로씨야측은 이를 지켜보지만 않을것이라고 밝혔다.

로씨야 리야브꼬브 외무차관은, 미국은 몇년전 우크라이나정변에서 매우 중요한 작용을 발휘하였고 지금은 다시 우크라이나를 새 라운드의 류혈충돌에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리야브꼬브 외무차관은, 미국이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맡은 역할은 조률자가 아닌 전쟁을 선동하는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당면 미국정부의 무기수출방안은 국회의 비준을 받아야 한다. 미국 련합통신사는 정부의 방안이 국회에서 저애를 받을 가능성이 적다고 보도했다.

비밀적인 무기수출이 이렇게 공개적으로 승격된것은 우연이 아니라 일찍부터 조짐이 있었다.

트럼프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수출을 비준한것은 우크라이나문제에서 미국측의 강경한 립장, 미국정계의 반로씨야 전통과 일맥상통하며 또 로씨야에 압력을 가하는 미국의 새로운 조치이기도 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취임한후 트위터에서, 로씨야가 호르아찌아를 우크라이나에 돌려주기를 바란다고 표했다. 미국 틸러슨 국무장관도 로씨야가 다양한 방식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의 민간무력을 지원하여 민스크협의를 위반했다고 여러번 지적한적이 있다.

올들어 미국과 로씨야는 수리아문제의 경쟁에서 렬세로 밀렸고 미국은 곧바로 우크라이나문제에 대한 간섭강도를 강화했다. 로씨야 주요매체는, 우크라이나문제에서 미국은 간섭자에서 충돌의 직접 참여자로 역할을 전환했다고 보도했다.

분석가들은, 우크라이나 동부의 충돌이 오랫동안 가라앉지 못하고 소규모교전이 가끔 발생하는 시점에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무기를 수출하면 우크라이나 동부위기를 한층 격화시킬수 있고 평화적해결을 취지로 한 민스크협의가 더욱 리행하기 어려워지는 동시에 우크라이나 극단민족주의자들과 동부 민간무력의 더욱 격렬한 군사저항행위를 자극할수 있다고 분석했다.

우크라이나문제는 로씨야와 미국간 각축의 초점이며 량국관계 정상화의 주요장애이다. 쌍방은 관건적이고 민감한 문제에서 자제하고 도발행위를 자제해야 조화로운 국제관계를 유지할수 있다.

평화적으로 우크라이나 동부지역 문제를 해결하는것은 당면의 급선무이다. 유럽지구에 위치한 우크라이나가 난국에 빠지면 다른 유럽국가도 영향을 받기 마련이다. 미국과 로씨야는 우크라이나문제에서 합의를 봐야만이 새로운 류혈사태를 피면하고 지역평화를 유지할수 있다.

미국측이 주장하는 “방어적 행위”나 우크라이나 포로센꼬 대통령이 주장하는 “자아방위”를 물론하고, 관련각측은 민스크협의를 적극 리행하고 선의적인 조률을 원칙으로 쟁점을 해결하며 우크라이나문제를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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