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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과기대AMP축구협회 신년맞이 애심위문활동에 나서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7.12.26일 22:27

12월24일, 바야흐로 새해가 눈앞으로 다가오며 당금 설을 맞이하는 분위기속에서 연길시 소영촌에 위치한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 훈련관에는 추운 겨울날씨를 마다하고 애심인사들이 찾아왔다.

이들은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산하 축구협회 렴광수회장과 총동문회 리덕봉부회장의 인솔하에 달려온 축구협회 부분적 성원들이였다.

이날 그들은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축구협회 전체 회원들이 명의로 새해를 맞으면서 입쌀,생필품을 이 학교에 전달하면서 훈련에 몰두하고 있는 사생들을 위문하였다.

조선족전통체육항목의 양성기지로 소문난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에는 현재 전통체육항목 씨름과 올림픽경기 항목인 양궁,태권도,권투,쇠뇌 등 운동항목 훈련에 몸담고 있는 70여명의 학생들이 있다.

그가운데서 10여명학생은 원래 의지가지 할데 없이 불우한 생활환경속에 처해진 고아들로서 이 학교 리설봉교장의 따스한 배려로 현재 이곳에서 의식주를 포함해 전부 무상으로 훈련과 수업을 전수받고 있다.

뿐만아니라 나머지 대부분 재학생들 가운데서도 생활난에 허덕이는 단친가정의 자식들이 다수를 차지해 학비를 지불할 능력이 없어 리설봉교장은 학교운영에서 늘 어려운 고비를 맞이하군 하였다.

이러한 정황을 료해한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렴광수축구협회회장과 리덕봉상무부회장은 전체 축구협회 회원들과 함께 애심모금활동을 조직하였다.

연변과기대AMP총동문회 렴광수회장.

렴광수축구협회 회장은 “비록 가져온것은 많지 않지만 여러분들과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이다”면서 “사생들이 새해 설을 잘 보내고 힘과 용기를 가지고 앞으로 경기에서 더욱 좋은 성적을 거두기를 희망한다” 말했다.

리덕봉상무부회장은 “민족전통 체육운동의 발전을 위해 사명감으로 고아, 단친가정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는 리설봉교장의 노력에 지지와 성원을 보내고 싶다”고 했다.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 리성봉교장은 애심인사들의 관심과 사랑에 고마움을 전하면서 “향후 학교를 잘 꾸리고 우수한 선수를 많이 양성하는것으로 여러분들의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연변성주청소년체육학교에서는 학생들의 정채롭고 멋진 씨름을 손님들앞에 표현하면서 애심인사들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했다.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 시범기지인 연변성주청소년체육운동학교는 다년래 전국소수민족전통체육경기대회에서 여러차례나 전통씨름항목의 우승을 쟁취하면서 조선족전통체육운동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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