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결지 중공중앙정치국위원 겸 국무위원이 27일 중남해에서 칼리드 알 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부장관과 모하메드 알자단 사우디아라비아 재무장관을 회견했습니다.

양결지 국무위원은 습근평 주석과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의 지도하에 중국과 사우디아라비아 전면전략파트너관계가 큰 걸음의 발전을 이룩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 측은 시종 사우디아라비아를 중동외교의 우선 방향 중 하나로 여긴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측과 함께 양국 고위급연합위원회 성과를 실현하고 "일대일로" 구상과 "비전2030"을 접목해 양국 인민에게 복지를 마련하는 협력의 새로운 국면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과 모하메드 빈 살만 왕세자는 대 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한다면서 중국을 미래의 중요한 협력파트너로 간주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측은 중국 측과 전략연결을 강화해 양국 전면협력파트너 관계를 심화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번역/편집: 권향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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