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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푸틴과의 밀월은 성격 때문, 미국 정치와 어긋나

[기타] | 발행시간: 2017.12.28일 10:00
[신화망 베이징 12월 28일] (하오페이란(郝斐然) 기자) 신화망 제8회 ‘종론천하(縱論天下)’ 국제문제 세미나가 26일 신화망 본사에서 열렸다. 세미나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미국과 러시아의 관계를 논의하면서 트럼프와 푸틴의 밀월은 미국 정치와 어긋나며, 미러 관계가 트럼프와 푸틴의 임기 내에 개선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차오량(喬良) 국방대학 교수는 트럼프와 푸틴의 밀월은 성격 때문이며, 이는 미국의 정치와 어긋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 국내의 반러 세력은 매우 강하며 러시아에 하는 모든 파격적인 행동들을 미국은 용인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러시아는 미국에 거의 맞먹는 핵전력을 가지고 있고 이는 미국의 우환거리라고 그는 지적했다.

차오량 교수는 “이런 상황에서 푸틴과 트럼프의 성격이 얼마나 비슷하고 서로가 서로를 얼마만큼 인정하는 지와 상관없이 러시아와 미국의 밀월행보가 그들의 임기 내에 실현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러시아가 더 쇠퇴해지고 서방에 무기를 인도하고 투항한 후에라야 미러 관계가 진정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미러 관계의 발전으로 볼 때 트럼프도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다 할 수 없다는 약점이 있다.” 롼쭝쩌(阮宗澤) 중국 국제문제연구원 상무부원장은 트럼프가 취임 후 러시아와의 관계를 개선하고 싶어했지만 지금까지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는 미국 내부에 그에 맞서는 강한 제약 역량이 있기 때문이며 결국에는 푸틴과 사이가 틀어질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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