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백지가 아버지와 아들을 공개했다.
27일 '시나 연예'는 "장백지가 SNS를 통해 아버지와 두 아들 루카스, 퀸터스를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장백지는 연말을 맞아 가족들과 모여 시간을 보냈고, 아버지를 가리켜 "내 세상의 영웅"이라는 말로 설명했다. 두 아들 루카스, 퀸터스는 어느새 훌쩍 자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사진 속 장백지는 담요를 덮은 채 아버지를 꼭 끌어안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진한 눈썹과 오똑한 콧날이 닮은 두 사람은 닮은꼴 부녀를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두 아들 루카스, 퀸터스는 똑같은 가죽 재킷과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자신만만한 포즈를 취했다. 장백지, 사정봉을 닮아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한편, 장백지는 배우 최민식과 호흡을 맞춘 영화 '파이란'으로 국내 팬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지난 2012년 전 남편인 배우 사정봉과 리혼, 루카스와 퀸터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다. 장백지의 아버지 장런융은 2013년 억대 사기 혐의로 현지 경찰에게 검거됐다가 풀려났으며 이후 공식 활동을 자제해왔다.